문재인 - 새로운 대한민국과 사람 문재인

김범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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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부터 헌재탄핵 결정까지 사진기록을 통해 ‘사람 문재인’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히 사진을 찍는 행위만이 아닌 한 사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업한, 짧지만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는 강렬한 기록물이다. 본 포토에세이는 온전히 세월호 유가족, 촛불시민, 문재인에게 헌정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인세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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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촛불이 일다 촛불이 일다 첫 사진 광화문에 타오른 백만 촛불 나눔 우리가 광장에 나온 이유 광화문에 나온 아이들 광주는 소중하다 청와대로 향하는 물결 울산의 촛불민심 광화문 산타 우동 한 그릇 전주 촛불아이 전주 전동성당 광화문 태극기 마지막 향 다시 일상으로 희망이 세다 희망이 세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첫눈이 내린 날 광장에 선 문재인 집으로 돌아가며Ⅰ 국민이 이깁니다 국민의 손끝 광주의 소리 여의도 촛불 전날, 비가 내렸다 국회 앞 의경 횃불 낯선 눈의 이방인 탄핵안 가결 집으로 돌아가며 Ⅱ 촛불집회 숨은 주역들 박종철은 살아 있다 우리와 같다 우리와 같다 광화문 할아버지 피로 회복 수고하십니다 문재인의 웃음 문재인의 구두 같은 표정, 같은 생각? 장난 끼 지금의 문재인 상인의 손 곶감 사랑 문재인의 만 원 고구마 주세요 국밥 한 그릇 피곤하다 정말 춥다 눈 내리는 시장 골목 낮아서 귀하다 낮아서 귀하다 신중하다 수줍다 한 잔 받으세요 반갑습니다 판매왕 문재인 문재인의 손길 두부 맛 경청하다 할아버지 미소 천안 어르신 청년 감성 진심을 담다 부산 남포문고 일일 점원 소방혼 간절하여 강하다 간절하여 강하다 대구 서문시장 문재인의 얼굴 그는 강하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한국의 쉰들러 강한 안보 무등산에 오르다 문재인의 땀 기다림 감싸다 무등산 청년 기도하다 광주를 찾는 걸음 포럼 광주 김대중 정신 아이가 미래다 침몰하지 않는다 침몰하지 않는다 기억교실 광화문 국화 행진 청와대 100미터 권력기관 피해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제1회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미안합니다 천일의 슬픔, 천만의 촛불 팽목항 1000일 바다가 운다 인사말 망향의 동산 부산 소녀상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의 시선 문재인 초상화 연하장 우리는 바란다 우리는 바란다 촛불 문재인 낭랑 18세 더불어 포럼 빛을 밝히다 좋은 일자리 새내기 소방관 마장동 주민센터 진짜 안보 맛있게 드세요 군인의 임무 여수 수산시장 통합의 리더십 집으로 돌아가며 Ⅲ 우리는 ‘One Team’ 좋은 소식 전합니다 에필로그

Description

이 책은 촛불집회부터 헌재탄핵 결정까지 사진기록을 통해 ‘사람 문재인’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히 사진을 찍는 행위만이 아닌 한 사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업한, 짧지만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는 강렬한 기록물이다. 본 포토에세이는 온전히 세월호 유가족, 촛불시민, 문재인에게 헌정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인세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프롤로그 2016년 11월, 에티오피아에서 최순실 국정농단과 대통령 대국민담화 뉴스를 접했다. 그리고 귀국했다.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에, 아니 내 자존감에 새로운 희망이 절실했다. 나는, 우리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희망은 힘이 세다. 나는 그 희망을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시민 사진작가의 눈으로 본 ‘사람 문재인’과 그가 그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다. 한 장의 사진이 실의에 빠진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조심스럽게 사진첩을 연다. 김범_사진가 에필로그 광장의 촛불집회부터 헌재 탄핵 결정을 앞둔 시점까지 그의 궤적과 시민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한겨울 촛불집회에서 정의를 외치는 시민들의 표정을 담으며 마음이 아프기도, 따뜻해지기도 했다. 셔터를 누르면서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정치란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정치인이 공익을 위해 일하는 세상은 언제 올 것인가? 박근혜 정부 들어 비선실세 국정농단, 권력기관 직권남용,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재벌과의 정경유착, 세월호 7시간 등에서 보듯이 그 적폐가 도를 넘었다. 이러한 적폐는 대한민국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나는 카메라 너머 양심의 눈으로 그를 자세히 지켜봤다. 그는 정의로운 사람이며, 국민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 확신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 했던가? 나는 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고 싶다. 2017년 2월 26일 이태원 사진작업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