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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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니아의 왕녀 알리시아와 아르카디아를 찾아 나선 레온에게 반드시 완수해야 할 스승 데이몬의 밀명이 기다리고 있다! 하프 블러드(Half Blood) 블러디 스톰 레온, 블러디 나이트로 돌아왔다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한국 판타지 소설계에서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 김정률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 『소드 엠페러』 이후 김정률 마니아를 양산시키며 출간한 작품마다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의 이번 작품은 전작 『하프블러드』 2부작에 속한다. 전작들에 비해 한층 스케일이 장대해지고 박진감 넘치는 이 작품은 언제나 판타지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가는 작가의 최대 역작으로 불릴 만하다. 『하프블러드』가 인간과 오우거 사이에서 태어난 레온이 처절한 생사의 대결을 거치면서 초인으로 거듭나는 음울한 과정을 그렸다면, 그 2부『트루베니아 연대기』는 신대륙의 초인들을 찾아 나서며 대결을 벌이는 레온의 장쾌한 모험과 사랑을 그려가고 있다. “아르카디아 대륙의 초인들을 모두 꺾어라! 그리하여 나의 무학이 위대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입증하라!” 아르카디아 대륙의 초인들을 모두 꺾어라 스승 데이몬의 밀명을 수행하기 위해, 그리고 어릴 때 헤어진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아르카디아 대륙으로 건너온 블러디 나이트 레온. 그의 옆에는 패망한 아르니아 왕국의 재건을 꿈꾸는 알리시아 공주가 있다. 강하지만 세상 물정을 모르는 레온과 지모가 뛰어난 알리시아는 모종의 계약을 맺고 신대륙의 10대 초인들을 찾아 함께 길을 떠난다. 트루베니아에서 건너온 블러디 나이트를 영입하라! 아르카디아의 각 왕국들이 초비상 사태를 선포하며 불꽃 튀는 첩보전을 벌이지만, 붉은 갑옷에 장창을 든 신비의 기사 블러디 나이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초인의 존재 가치는 국가 간의 전쟁을 억제할 만큼 엄청난 것. 이제 자국의 초인들을 지키려는 아르카디아 대륙의 왕국들과 블러디 나이트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대결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