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007
헛간을 태우다 049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 081
춤추는 난쟁이 131
세 가지의 독일 환상 173
비 오는 날의 여자 #241.#242 195
작가의 말 | 내 작품을 말한다 211
반딧불이
Haruki Murakami · Novel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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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회전목마의 데드히트>, <빵가게 재습격>은 기존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하루키 소설집의 개정판으로, 작가의 개고사항을 반영하고 미발표 단편들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결정판이다. 전집 간행과 함께 단행본 내용을 작가가 수정한 판본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았으며, 개고 방향이나 단편을 쓰게 된 계기 등을 하루키 스스로 들려주는 '내 작품을 말한다'를 실어 작품의 이해를 한층 도왔다.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성이 숨쉬는 하루키 초기 단편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반딧불이>는 1990년 고단샤에서 출간한 전집 을 저본으로 삼으면서 국내 미발표 단편인 '비 오는 날의 여자 #241.#242'가 추가되어 총 여섯 편이 수록되었다. 하루키의 가장 사랑받는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의 모티프가 된 중편 '반딧불이'를 비롯, 익숙한 일상과 환상이 묘하게 등을 맞댄 이야기들은 삶의 미스터리와 그 이면의 어둠을 서늘하게 묘파한다. 하루키 문학의 원류를 엿볼 수 있는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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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초기 단편세계
작가의 개고, 미발표 작품을 수록한 결정판!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최고 기술상에 해당하는 벌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의 원작소설 「헛간을 태우다」가 수록된 소설집. 작가 스스로 “나는 때때로 이렇게 엄청나게 섬뜩한 소설을 써보고 싶어진다”고 밝힌 이 작품을 통해 영화 곳곳에 등장한 하루키 고유의 레퍼런스와 미스터리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또다른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반딧불이』『회전목마의 데드히트』 『빵가게 재습격』은 기존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하루키 소설집의 개정판으로, 작가의 개고사항을 반영하고 미발표 단편들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결정판이다. 전집 간행과 함께 단행본 내용을 작가가 수정한 판본을 번역의 저본으로 삼았으며, 개고 방향이나 단편을 쓰게 된 계기 등을 스스로 들려주는 「내 작품을 말한다」를 실어 작품의 이해를 한층 도왔다.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성이 숨쉬는 하루키 초기 단편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반딧불이』는 1990년 고단샤에서 출간한 전집 『무라카미 하루키 전 작품 1979~1989 ③ 단편집 I』을 저본으로 삼으면서 국내 미발표 단편인 「비 오는 날의 여자 #241 · #242」가 추가되어 총 여섯 편이 수록되었다. 하루키의 가장 사랑받는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의 모티프가 된 중편 「반딧불이」를 비롯, 익숙한 일상과 환상이 묘하게 등을 맞댄 이야기들은 삶의 미스터리와 그 이면의 어둠을 서늘하게 묘파한다. 하루키 문학의 원류를 엿볼 수 있는 단편집.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반딧불이 같은 청춘의 빛
그 아름다운 스무 살의 날들을 이야기하는 하루키 문학의 원류
내게 단편이라는 포맷은 다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도해보기 위한,
이른바 테스트 코스 같은 장이었다. _무라카미 하루키
「반딧불이」
십사오 년 전, 나는 도쿄의 한 기숙사에 살던 시절, 나는 고등학교 시절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였던 그녀와 데이트를 했다. 그녀는 친구가 유서 한 장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택한 사건 이후로 마음을 닫았다가 나와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조금씩 치유된다. 그러나 스무 살 생일, 그녀는 나와 함께 밤을 보내고 잠적해버린다. 연락을 해도 대답이 없는 그녀를 반년 이상 기다리던 내게 학교를 그만두고 요양소로 들어간다는 그녀의 짧은 편지가 온다.
「헛간을 태우다」
팬터마임을 하는 그녀와 나는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알게 되어 내연의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로 떠났던 그녀는 새 애인이라며 한 남자를 소개해준다. 아내가 집을 비운 날 그녀와 그는 나의 집으로 놀러오고, 남자는 내게 기묘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준다. 자기는 가끔 남의 헛간에 방화를 하면서 쾌감을 느끼고, 조만간 나의 집 근처에 있는 한 헛간을 태울 거라는 것. 나는 지도를 사서 헛간이 있는 곳들을 표시하고, 그 코스를 정기적으로 달린다.
「장님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
나는 귀가 아픈 사촌동생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라는 부탁을 받고 함께 버스를 탄다. 함께 올라탄 버스 안의 분위기는 기묘하기만 하고, 나는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에 와서인지 향수에 젖는다. 내가 병문안이라는 것을 간 것은 친구 녀석의 여자친구가 아파서 입원했을 때가 처음이었다. 나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과 환자복 안으로 보이던 그녀의 가슴, 그리고 그녀가 들려준 ‘장님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를 떠올린다.
「춤추는 난쟁이」
코끼리 공장에서 일하는 나는 더없이 아름답게 춤추는 난쟁이가 나오는 꿈을 꾼다. 동료에게 꿈 이야기를 했더니 그는 공장의 다른 파트에서 일하는 노인에게서 그 난쟁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노인을 만나 난쟁이가 혁명 전 아름다운 춤 덕분에 궁정에 불려가 춤을 추게 되었지만, 혁명 후 도망갔고 그후로는 아무도 그의 행방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는 공장의 아름다운 여자에게 반해 환심을 사고자 꿈속의 난쟁이에게 춤추는 능력을 달라고 한다.
「세 가지의 독일 환상」
‘겨울 박물관으로서의 포르노그래피’ ‘헤르만 괴링 요새 1983’ ‘헤어 W의 공중정원’ 세 파트로 나뉜 실험적인 소설. 각각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겨울 박물관, 베를린에서 만난 난감한 청년과의 이야기, 환상 속 공중정원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 오는 날의 여자 #241 · #242」
4월의 비 오는 어느 날, 핑크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초록색 비닐우산을 든 여자가 나의 집 초인종을 누른다. 들고 있는 검은색 아타셰케이스와 케이스에 찍힌 마크 #241을 보아하니, 그녀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이다. 혼자 남은 집에서 술을 마시며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던 나는 초인종이 울리자 가만히 숨을 죽인다. 얼마 뒤 여자는 현관을 떠나 빗속으로 사라지고, 나는 여전히 창밖을 내다보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어느 날 갑자기 행방불명된 그녀를 생각한다. 비는 줄기차게 내리고 조용히 밤이 찾아오지만, #241 여자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영원히.



drakonvall
4.0
희열감을 느끼는 행위가 구석에 있는 헛간을 태우는 것이라는 말. 시도 해 보고싶지만 사회가 규정하는 것들 때문에 멈칫하는 행위들이 숨을 돌릴 수 있는 인공호흡같은 것이라는 담백한 활자들
이재현
4.0
하루키가 이창동에게 놀랬지않았을까
장태준
3.5
작은 단편들 사이에서도 느껴지는 하루키의 필체는 역시나 술술 읽힌다라는 느낌이 와닿는 시점에서 끝난다.가장 궁금한 헛간을 태우다는 아마 하루키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보았다면 놀랄수밖에 없을정도로 간략했다.
corcovado
3.0
이 또한 상실에 대한 이야기다. 잃어버리고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것들.
김산맥
4.0
영화 버닝이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완성시켜 준거 같다
지인
5.0
‘헛간을 태우다’를 읽기 위해 샀고, ‘반딧불이’를 읽었다. +단편 ‘반딧불이’ 한정 5점. 나머지 전체 3.5
최정미
3.0
버닝 원작 [헛간을 태우다]를 읽기위해 도서관 가서 급 읽어봄. 굉장히 재밌는 소재가 될만한 내용인듯.
머로리
2.0
이걸로 버닝을 이끌어낸 이창동이 대단 _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는 오지 않았다. 나는 내가 느끼는 것을 되도록 솔직하게 썼다.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이 지난 뒤 내가 어디있을지 짐작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심각하게 생각하기에 세계는 너무나 불확실하며, 아마도 그 결과로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를 강요하게 될 것이다. 나는 타인에게 뭔가를 강요하고 싶지 않다. 네가 무척 보고 싶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래도 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런 내용의 편지였다. <반딧불이> 중에서 _ "어째서 내게는 말하는 거지?" 그는 왼손 손가락을 곧게 펴더니 자기 볼을 문질렀다. "당신은 소설을 쓰는 사람이니 인간의 행동양식 같은 걸 잘 알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설가란 어떤 사물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전에 그 사물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얘기한 겁니다." <헛간을 태우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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