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아르와 사르트르 천국에서 지옥까지

헤이젤 로울리
672p
Where to buy
Rating Graph
Avg3.3(6)
Rate
3.3
Average Rating
(6)
"아직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할 리 없는 한 가지 사실이 있소. 무슨 일이 일어나든 또 내가 어떤 인간이 되든, 난 영원히 그대 보부아르와 함께일 거라는 사실이오." - 장 폴 사르트르 "나와 사르트르가 우리 두 사람은 한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을 때 난 거짓말을 한 것이다. 두 명의 개인 사이에 조화란 결코 그냥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정복해야 할 대상이다." - 시몬 드 보부아르 2차대전이 끝날 무렵 자유사상가이자 현실 참여적 지식인으로서 당대의 우상이 되었던 시몬 드 보부아르와 장 폴 사르트르. 흔히 '계약결혼'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관계는 각자의 사랑을 허용하는 자유 속에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거부했다. 동거도 하지 않았다. 공공연히 다른 사람을 사귀었다. 그리고 서로의 연인들과 친구가 되는 일도 종종 있었다. 가끔 연인을 공유하기조차 했다. 1929년 소르본대학에서 처음 만나 1960년 사르트르가 사망하기까지, 51년 동안 각자가 만난 연인의 수만도 두 손으로 세기에 모자랄 정도다. 서로에게 '전부'가 되려하지 않았기에 평생 지속될 수 있었던 사랑 이야기를, 두 실존주의 대가들이 나눈 사상과 정신의 교류와 함께 담아냈다. 보부아르와 사르트르가 남긴 방대한 편지와 일기를 취합하고,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해 집필한 책이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Rating Graph
Avg3.3(6)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머리말 1장 일천구백이십구 년 2장 굳은 약속 1929년 10월~1932년 9월 3장 올가 코사키에비치 1932년 10월~1937년 4월 4장 다가오는 전쟁 1937년 5월~1939년 9월 5장 전쟁 1939년 9월~1941년 3월 6장 점령된 파리 1941년 3월~1944년 9월 7장 명성 1944년 11월~1947년 1월 8장 와반시아 애버뉴, 재즈, 그리고 금발의 재즈광 1947년 1월~1950년 여름 9장 크리스털 블루 아이즈 1951년 1월~1954년 12월 10장 조국에서의 망명 생활 1955년 8월~1962년 2월 11장 백야, 보드카, 그리고 눈물 1962년 6월~1966년 11월 12장 비극적 종말, 새로운 시작 1966년 11월~1971년 5월 13장 고별의식 1971년 5월~1986년 4월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Collection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