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로얼드 호프만
3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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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시인'으로 일컫어지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 로얼드 호프만이 쓴 화학 인문교양서. 호프만은 실제 두 권의 시집을 낼 정도의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학자로 그 소양을 발휘하여 화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하는 일을 꾸준히 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화학과 관련해서 쓴 여러 가지 글을 모은 것이다. 이 중에는 어떤 경험이나 현상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담은 글에서 상당히 깊은 성찰이 담긴 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화학이 무엇이고 화학자가 어떠한 마음으로 화학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를 매우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화학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분석, 합성, 그리고 매커니즘의 규명을 흥미로운 예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과학자도 일반인과 똑같은 인간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과학자에게 성직자와 같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저자의 견해는 눈길을 끈다. 결론에서 화학이 인류사회 민주화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가에 대한 그의 지적은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화학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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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핵심문제 화학의 표현방법 분자의 합성 뭔가가 잘못될 때 도대체 어떻게 일어날까? 화학에서의 삶 확실한 마술 가치, 피해 그리고 민주화 이원자 분자의 모험 생동하는 이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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