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파리 한 조각

린다 수 박 and other
184p
Where to buy
content
Rating Graph
Avg 3.5(320)
0.5
4
5
Rate
3.5
Average Rating
(320)
Comment
More

2002년 1월 린다 수 박에게 뉴베리상을 안겨 주며 화제가 됐던 동화. 린다 수 박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부모님 모두가 한국인인 이민 2세이다. 이 책은 한국적 소재의 동화로 상을 받았다 하여 우리나라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때는 12세기 고려 시대, 장소는 도자기 마을 줄포. 목이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돌봐 준 두루미 아저씨와 단둘이 다리 밑에서 살아간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게 하루 일과이지만 두 사람은 자기 손으로 먹을 것을 구한다는 데 자긍심을 가지고 산다. 그러나 목이는 도공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다. 마을 최고의 도공 민 영감을 몰래 훔쳐보던 어느 날, 목이는 민 영감의 도자기를 깨뜨린다. 며칠 동안 일해 빚을 갚기로 약속한 목이는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계속 돕게 된다. 목이가 여러 고난을 딛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아름다운 고려청자의 세계와 그런 청자를 빚어내기 위한 도공들의 장인 정신이 인상적인 동시에, 한 아이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동화이다.

Rating Graph
Avg 3.5(320)
0.5
4
5

Author/Translator

Comment

5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

Collections

11

All content on this site is the property of WATCHA PEDIA and any unauthorized use,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reproduction, republication, redistribution, quotation, crawling, AI learning, and data collection, is strict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