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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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으로 시작된 고통스러운 여름방학, 우리는 유령의 안내를 받아 여행을 시작했다. *사춘기의 우정과 갈등, 서로의 감춰진 마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청춘 소설 그해 여름, 케이타가 죽었다. 케이타와 언제나 함께였던 미호, 다이키, 슌, 리노는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미호의 앞에 죽은 케이타를 쏙 빼닮은 소년 ‘케이’가 나타난다. “너희에게 부탁이 있어. 내가 죽은 곳까지 와 줘.” 네 사람은 어리둥절해하며 케이타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는 여행에 나선다. 여행을 하면서 쏟아내는 케이타에 대한 거짓말, 질투, 후회, 연심. 그리고 그 여행의 끝에 의외의 결말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날의 모험을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청춘 소설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작품의 테마 중 하나인 영화 「스탠 바이 미」를 좋아하시는 분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후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