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행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여행의 시간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이유로 여행해야 한다.
건강한 대륙의 보석 같은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여행을 동경한다. 그네들은 ‘아프리카’라는 이름이 주는 거칠고 싱싱한 매력에 매료된 사람들일 것이다. 또한 그들이 ‘아프리카’의 매력에 매료된 까닭은 그들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건조하고 각박한 삶에 지쳤기 때문일 것이다.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대륙 ‘아프리카’. 이 대륙의 발전을 선도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2010년 월드컵을 개최할 만큼 차세대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갈 나라로 주목 받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여행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치유하는 여행자, 에세이스트 테오는 5년이라는 긴 휴식의 여행을 위해 남아공으로 향한다. 어떤 사람은 터프한 아프리카의 태양과 야생 동물을, 어떤 사람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희망봉을, 그도 아니면 요즘 TV에서 활동하는 금발의 방송인을 떠올릴지도 모를 그 나라에 무엇이 있기에 그는 5년이라는 긴 휴식의 여행지로 그곳을 택했을까?
여행의 시간을 통해 얻는 유쾌한 기쁨과 희망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사람들은 자주 휴식을 생각한다. 매일매일을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현기증처럼 지나가는 시간에 비틀거리며, 순조롭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건조한 삶 속에서 자주 상처 받고 슬퍼한다. 다독여지지 못한 이 마음의 상처는 가슴 속 깊숙이 박혀 옹이처럼 딱딱하게 굳어 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자주 휴식을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휴식을 생각하지만 쉽게 휴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음이 쓸쓸한 사람에게 자신의 여행을 나누며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바로 에세이스트이자 여행테라피스트인 테오다.
테오는 자신의 서정적인 시선을 자유롭게 남아공의 자연과 사람들에게 풀어놓는다. 세련된 도시의 매력과 터프한 자연의 낭만이 한데 어우러진 곳,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아프리카 펭귄, 해변의 이름 없는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먹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만찬, 휴식을 쇼핑하는 와인 농장, 아프리카의 과감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바위산과 그곳 사람들을 소개하는 그의 남아공 여행은 그의 여행을 읽는 이들에게 남아공의 산뜻한 바람을 불어 넣어 준다.
테오가 바라보는 남아공의 곳곳에는 ‘쉼’과 ‘다양한 행복’이 어우러진 사람들의 삶이 있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있었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 그것을 통해 테오는 자신의 ‘희망’과 만나고 있었다. 그는 여행의 시간에서 얻는 마음의 치유와 행복을 위해 남아공으로 향했던 것이다. 그의 여행이 희망과 행복을 말하고 있듯, 블로그와 책을 통해 그의 여행을 나눠 가진 이들도 자기의 먼 곳을 바라보며 희망과 행복을 생각한다. 테오의 여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정돈하는 것이다.
순조로운 일상을 답답하게 여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순조로운 일상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기에 매우 치명적인 독을 지닌 위험한 것일 수 있다고 말하는 테오. 여행은 때로 내 속에 깊이 박힌 익숙한 것을 벗어 던지는 모험을 요구한다. 또한 일상을 떠나는 방식의 용기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테오는 당신에게 일상을 위해 여행하라고 말한다. 여행을 통해 자기의 인생을 싱싱하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그의 여행에 기대서 각박한 삶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보자. 그가 들려 주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당신은 어느새 여행을 꿈꾸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