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업

알렉산더 맥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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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예술대학 칼아츠(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의 영화 스토리텔링과 카메라 연출에 관한 25년 명강의를 한 권에 담아낸 영화교본이다. 칼아츠 초대 영상대학 학장이자 할리우드 영화감독 알렉산더 맥켄드릭의 ‘드라마 구축하기와 영상문법’ 강의록을 엮은 책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법부터 영화 연출까지 치열한 영화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담고 있다.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이 책을 통해 영화감독이 부딪히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문제, 즉 자신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1부 드라마 구축하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말하기 위해 영화라는 매체에 존재하는 장치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가(2부 영상문법)에 대하여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추출한 ‘드라마란 무엇인가’부터 지각심리학을 바탕으로 ‘관객은 왜, 언제, 무엇 때문에 긴장을 느끼는가’, 러시아 연극연출가이자 배우 스타니슬라브스키가 말한 ‘지루하다는 감정을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연기할 수 있는가’,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근접학에서 원용한 ‘왜, 언제 클로즈업을 써야 하는가’까지 영화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론을 실제 작업현장과 접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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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마틴 스콜세지의 추천글 들어가며 1부 드라마 구축하기 LESSON 01. 영화언어란 무엇인가? LESSON 02. 이야기란 무엇인가? LESSON 03. 드러내기의 기술 LESSON 04. 스토리텔링과 모더니즘 LESSON 05. 아이디어를 키우는 법 LESSON 06. 작가가 기억해야 할 슬로건 LESSON 07. 드라마 구축하기 연습 LESSON 08. 촬영대본을 쓰지 말아야 할 때 LESSON 09. 극적 구조 만들기 LESSON 10. 행위와 행동 구별하기 LESSON 11. 극적 아이러니 LESSON 12. 윌리엄 아처와 드라마의 본질 LESSON 13. 그럴듯함과 불신의 자발적 유보 LESSON 14. 서브플롯과 이야기의 밀도 LESSON 15. 대사 잘라내기 LESSON 16. 솔로몬 왕 연습 LESSON 17. 감독과 배우의 관계 2부 영상문법 LESSON 18. 카메라는 날개 달린 목격자다 LESSON 19. 의미를 없애야 의미가 생긴다 LESSON 20. 마음의 지형학 LESSON 21. 시간 압축하기 LESSON 22. 그림 그리기 연습 LESSON 23. 시점 LESSON 24. 카메라 축 LESSON 25. 숏과 숏의 관계 LESSON 26. 카메라 커버리지 LESSON 27. 카메라 움직임 LESSON 28. 영화 [시민 케인] 나오며 엮은이 폴 크로닌의 소개글 옮긴이 김윤철의 글

Description

미국 명문예술대학 칼아츠에서 40년간 내려온 전설의 영화교본 할리우드 제작시스템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한 권에! “이 책이야말로 확실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_ 마틴 스콜세지 시나리오와 연출은 왜 함께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영화 스토리텔링과 카메라 연출에 관한 칼아츠의 25년 명강의 치열한 영화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토리텔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미국 명문예술대학 칼아츠(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의 영화 스토리텔링과 카메라 연출에 관한 25년 명강의를 드디어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한 <영화 수업>은 칼아츠 초대 영상대학 학장이자 할리우드 영화감독 알렉산더 맥켄드릭의 ‘드라마 구축하기와 영상문법’ 강의록을 엮은 책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법부터 영화 연출까지 치열한 영화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낸 영화교본이다. 칼아츠는 1961년 월트 디즈니가 숙련된 만화영화 제작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교로, 팀 버튼, 존 래시터 등 21세기 영상의 혁신을 가져온 인재들을 배출한 명문예술대학이다. [흰 양복의 사나이], [레이디킬러], [성공의 달콤한 향기] 등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출한 작품들을 연출한 감독인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1969년부터 칼아츠에서 25년간 연출 테크닉을 가르쳤다. 그가 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강의노트와 스케치는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칼아츠의 영화 전공 학생들에게 비전(秘傳)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영화감독이자 영화학자인 폴 크로닌이 맥켄드릭의 강의자료들 중에서 핵심만 가려 모아 한 권으로 책으로 엮었고,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추천의 글을 썼다. 한국어판 번역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맡았다. 김윤철 감독은 칼아츠에서 영화연출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이 책을 통해 영화감독이 부딪히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문제, 즉 자신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1부 드라마 구축하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말하기 위해 영화라는 매체에 존재하는 장치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가(2부 영상문법)에 대하여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추출한 ‘드라마란 무엇인가’부터 지각심리학을 바탕으로 ‘관객은 왜, 언제, 무엇 때문에 긴장을 느끼는가’, 러시아 연극연출가이자 배우 스타니슬라브스키가 말한 ‘지루하다는 감정을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연기할 수 있는가’,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근접학에서 원용한 ‘왜, 언제 클로즈업을 써야 하는가’까지 영화 스토리텔링에 관한 이론을 실제 작업현장과 접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현장에서 통하는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의 개념을 명확하게 해주는 단 한 권의 길잡이 시나리오 작법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현장에서 통하는 시나리오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 책만큼 분명하게 제시하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1부에서 ‘드라마 구축하기’를 2부에서 ‘영상문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시나리오 작법에 관한 1부의 비중이 책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영화감독이 되기 전에 영국의 유명 광고회사인 JWT에서 일했고, 얼링 스튜디오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스토리보드 편집자로 일한 경험이 있었기에, 수없이 많은 시나리오들 중에서 무엇이 영화가 되고, 무엇이 폐기되는지 직접 목도했다. 또한 영국과 미국 할리우드 영화감독 출신인 그는 영화 제작시스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로서 영화가 지닌 독특한 가치를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시나리오 작법에 관한 대부분의 책에서 무시해온 부분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책들이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의 개념에 대해 거의 말하고 있지 않다.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진정으로 시각적인 영화는 이야기를 숏과 숏 이미지로 말하여 영화 매체의 본질을 잘 활용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카메라, 조명, 편집기가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책들은 이야기의 절반만 탐구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점이 바로 시나리오와 영상문법을 함께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칼아츠의 학생들과 같이 작가, 배우, 감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예술가(artist)’로서가 아니라 ‘전문가(professional)’로서 작가, 배우, 감독이 실제 작업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전하고 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이 책을 읽고 “누구에게도 말하기 싫은 나의 불안과 조바심을 그만이 알고 쓰다듬어주었다”고 할 만큼 이미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질문을 품고 있는 전문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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