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LEE의 오류와 편향을 넘어선 논증



논증은 여러 상황에서 합리적 의사결정과 선택을 할 때마다 발휘된다. 작게는 식사 메뉴를 고르는 데서부터 누군가와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 전공과 직장을 선택하는 데서도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우리는 논증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나름대로는 최선의 논증을 거쳐 내린 결정과 선택이 나중에 가서는 후회스럽고 아쉽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이는 논증 과정에서 논리적 오류와 인지적 편향이 작동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즉 논리의 형식 혹은 내용 면에서 오류가 있었거나, 인지적 함정으로 인해 사고가 왜곡되었을 때 사람들은 합리적 의사결정과 선택에 실패한다. 『닥터리의 오류와 편향을 넘어선 논증』은 먼저 논증의 개념과 종류를 짧게 짚어준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겪는 논리적 오류와 인지적 편향의 대표적인 유형들을 각각 15가지씩 꼽아 설명한다. 이때 저자는 각 유형에 대한 개념적 설명과 함께 쉬운 예시 하나, 역사적 사례를 하나씩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오류나 편향에 자주 빠지는지를 점검하고, 다른 이의 의사결정과 선택이 합리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책의 말미에서는 어떤 논증이 잘 된 논증인지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 대목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나중에 자신의 논증이 합리적인지를 스스로 돌아보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여러분도 스스로가 자신의 논증이 오류와 편향을 넘어섰다는 진단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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