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강연 _ 시라는 수수께기
둘째 강연 _ 은유
셋째 강연 _ 이야기하기
넷째 강연 _ 시 번역
다섯째 강연 _ 사고와 시
여섯째 강연 _ 시인의 신조
편집자 주
이런저런 다방면의 기교에 관하여 / 칼린-안드레이 미하일레스쿠
보르헤스 연보
역자 후기
세계적 작가 보르헤스가 1960년대 말 하버드대학에서 행한 여섯 번의 특강을 녹취해 편집한 책. 보르헤스 의 문학에 대한 견해와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강연 '시라는 수수께끼'에서는 시의 존재론적 위상을 다루고, 둘째 강연 '은유'에서는 수세기에 걸쳐 시인들이 사용해온 은유의 유형이 12개의 '본질적인 유사형태들'로 수렴된다고 이야기한다. 셋째 강연 '이야기 하기'에서는 서사시를 논했고, 네 번째 강연에서는 시 번역을 고찰했다. 다섯째 강연 '사고와 시'는 문학의 위상을, 마지막 여섯째 강연 '한 시인의 신조'는 그가 '인생 여정의 한가운데에서' 작성한 고백적 텍스트이며 일종의 문학적 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