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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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박노해 옥중 사색, 개정판
    Author
    박노해
    Year of Publication
    2015
    Pages
    320p
    Content Rating
    전체 이용가
    Information
    "사람만이 희망이다" 단 한 문장으로 '시대의 화두'가 되었으며 수많은 영혼을 뒤흔든 책, 박노해의 옥중 사색 <사람만이 희망이다>가 18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다시, 희망을 건넨다. 1997년 출간 당시 푸른 수의를 입은 '777번 무기수'로 수감 중이던 서른네 살의 젊은 혁명가 박노해가 세상에 던진 <사람만이 희망이다>는 곧바로 전국 서점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30만 부 가까이 읽혀졌다. 이번 개정판은 박노해 시인이 문체를 다듬고 편집과 디자인을 변화했다. "90년대 최고의 정신적 각성의 기록", "고민 속에 흔들리는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준 책" 등의 평가를 받으며 긴 시간 동안 사람들의 말과 손으로 전해지던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새로운 감동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총 7장(아직과 이미 사이 | 길 잃은 날의 지혜 | 세 발 까마귀 | 겨울 사내 | 셋 나눔의 희망 | 첫마음 | 희망의 뿌리 여섯)으로 구성되었으며, 122편의 에세이가 실려있다. 발간 당시 함께 실린 故 김수환 추기경의 추천사와 도정일 경희대 교수의 발문은 여전히 큰 울림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