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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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읽어야 할 지성과 교양, 한 권으로 톺아보기 유사 이래 인간은 우리의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간에 우주라는 시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때로는 두렵고, 경외감에 가득 차서, 또 때로는 지적 호기심에 가득차서 우주에 관한 수많은 생각들을 이어왔다. 이 책은 신화(神話)에서 출발해 과학(科學)으로 이어지는 우주에 관한 가장 중요한 100여 가지 생각을 한눈에 보여 주는 핵심적인 인용구와 강렬한 삽화와 함께 천문학의 세계를 탐구한다. 『천문학의 책』은 우주를 속속들이 파헤치는 신나는 여행서다. 우주의 본질에 관한 고대인의 생각에서부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이 발표한 가설을 포함해 현대 과학이 선보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이론을 탐구하며, 매혹적인 신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우주에 우리 밖에 없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이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행성으로서 지구를 포함해 우주에 있는 모든 천체에 대한 조사 작업을 벌이는 수많은 분야가 등장하면서 “천문학”이라는 단어가 내포한 뜻이 다시 한 번 진화해 모든 우주 연구를 망라하는 종합적인 학문을 의미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우주는 거대한 실험실이다. 우리는 우주 속에서 물질과 시간, 공간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다. 우주에서 시간과 크기, 거리를 재는 척도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거대하고 우주에서 측정되는 밀도와 압력, 온도는 엄청나서 우리가 지상에서 실험할 수 있는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신화의 영역에 머물던 공간에 대한 연구가 이제는 과학으로 자리매김한 천문학은 여전히 매혹적인 학문이다. 그러나 어떤 정보도 1960년대 아폴로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가 촬영해 전송한 “떠오르는 지구(Earthrise)”나 “푸른 구슬(Blue Marble)” 같은 유명한 사진만큼 강렬하게 지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보여 주지 못했다. 우주에서 촬영된 사진은 지구가 광대한 우주 속 작은 행성에 불과함을 우리에게 상기시켰다. 우주 속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이해하는 작업은 우리가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발달했는지, 태양계를 구성하는 화학 물질이 어떻게 생성됐는지, 우주의 기원이 무엇인지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 다. 천문학은 이 중요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수단이다. 『천문학의 책』은 프톨레마이오스와 아이작 뉴턴, 월터 애덤스, 칼 세이건, 앨런 스턴 같은 유명한 과학자가 이룩한 발견은 물론 핼리 혜성에 관한 믿기지 않는 역사와 허블 망원경, 나사(NASA)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온 선구적인 길 위를 함께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문학의 책』은 우주와 시간, 우주 물리학에 관한 인류의 생각을 소개하는 완벽한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