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그리스문명.로마제국

김칠성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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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사유하는 힘을 키워주는 세계사 독서 프로젝트. 역사 서술, 즉 세계사 서술 방식 자체도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매우 중요한 역사교육이다. 따라서 '세계사컬렉션'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기존의 세계사 서술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술을 시도했다. 전체적으로 시간의 순서를 따르되, 고대·중세·근대·현대의 구분 방식은 지양했다. 또 유럽이나 중국 중심의 서술 체계를 과감히 버리고 역사 속의 다양한 문명을 균형 있게 소개하고자 노력했으며, 주제 선정도 획일적인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했다. 제3권 은 기원전 2700년경의 미노스 문명부터 기원후 476년 서로마 멸망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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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오래된 미래’를 보는 자가 미래를 개척한다 제1장 ‘우리 곁의 바다’에서 ‘우리의 바다’가 된 지중해 01 환경, 인간 생활, 그리고 역사 02 지중해는 어떤 지리 환경의 영향을 받는가 03 지중해는 어떤 기후 환경의 영향을 받는가 04 지중해는 어떤 자연재해가 일어나는가 05 베수비우스 화산은 어떻게 폭발하였는가 플럽러닝|기원후 64년 로마 대화재 시 네로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세계사 바칼로레아|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은 문화재 이상의 가치가 있다 제2장 문명의 전달자­에게해에서 꽃핀 에게 문명 01 크레타섬에서 피어난 미노스 문명 02 호전적인 미케네 문명이 펠로폰네소스반도에서 성장하다 03 하인리히 슐리만, 트로이 문명의 유적지를 발굴하다 04 미케네 문명이 남긴 선형문자 B는 어떻게 해독되었나 플럽러닝|크노소스 궁전은 정말 궁전일까 세계사 바칼로레아|고대문자 해독을 위한 열정, 인적이 드문 길은 그저 어두운 길일까 제3장 빛은 동방에서-서구 문명의 요람이 된 그리스 문명 01 그리스, 그리스인, 그리스어 02 암흑 시대와 군사적 혼란을 거치면서 폴리스가 등장하다 03 번영과 경쟁 속에 성장했던 폴리스가 전쟁으로 쇠퇴하다 04 그리스 문화를 다시 생각하자 05 헬레니즘 제국이 동서양 문화를 융합하다 플립러닝|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이다 세계사 바칼로레아|고대 그리스 아테네에는 몇 명이 살았을까 제4장 작은 언덕마을에서 지중해의 주인으로 성장한 로마 01 괴테가 사랑한 매력과 마력의 도시 02 작은 도시 국가가 이탈리아를 통일하다 03 포에니 전쟁으로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치다 04 그라쿠스 형제, 급진적인 개혁을 단행하다 05 스파르타쿠스, 반란을 일으키다 플립러닝|로마의 빵과 서커스 정책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사 바칼로레아|도시 로마로 보는 인구 이야기-한국이 직면한 인구 절벽 제5장 영원한 제국, 로마-세계를 세 번 통일하다 01 아우구스투스, 제국으로 로마를 만들다 02 영원한 제국 로마, 피고 지다 03 로마는 현재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04 고대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05 독일의 역사학자 몸젠, 평생 로마사 연구에 헌신하다 플립러닝|그리스 교육자이자 철학자 이소크라테스 세계사 바칼로레아|그리스 알파벳이 등장하자 지적 혁명이 일어났다 맺음말|서양 고대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참고도서 연표

Description

고대 지중해 세계를 통해 우리의 ‘오래된 미래’를 보다! 현대 사회의 근간을 만든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오늘의 질문에 답을 찾는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려고 노력한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3권 『에게·그리스문명·로마제국』은 기원전 2700년경의 미노스 문명부터 기원후 476년 서로마 멸망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고대 지중해 세계를 통해 우리의 ‘오래된 미래’를 보다! 좁게는 서양 문화, 넓게는 현대의 사회 구조와 문화까지 고대 지중해 세계에 빚지지 않은 것을 꼽기가 어렵다. 에게 문명·그리스 문명·로마 제국이라는 유산을 낳은 지중해 세계. 우리는 지중해 세계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으며 그 유산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지중해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중해의 지리와 기후에 대한 소개부터 오늘날 지중해 문명이 발견되기까지 공헌한 많은 선구자의 노력까지. 과거에 멈춰진 역사로 그치지 않고, 생동하는 역사로서 지중해 세계 문명을 조망한다. 오랜 세월 굳건했을 것만 같은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은 신전에서 화약고로, 또 문화재 반출의 현장에서 오늘날의 관광지로 역사의 격동을 견뎌왔다. 몸젠이 평생을 바쳐 밝혀낸 로마법은 세계 대부분 국가의 현대 법률을 만든 밑바탕이 되었다. 이런 사례를 통해 박제된 세계사가 아닌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과 답을 제시하는 세계사 본연의 임무를 일깨운다. 아우구스투스의 권력 획득은 로마 제정의 시작이었다. 〈세계사컬렉션>의 특징 특징 1. 현장 역사 교육 전문가 중심의 필진 구성 〈세계사컬렉션> 50권의 필진은 대부분 역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역사 교육을 연구하는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사에 비해 세계사 교육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과 학생들의 부족한 역사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세계사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역사 교육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특징 2. 한 눈에 보는 세계사 나침반 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면지에는 각 권에서 다루는 내용의 역사적 좌표를 짚어주는 지도와 연표가 나온다. 인포그래픽 세계 지도를 통해 각 권 해당 지역의 ‘공간적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연표를 통해서는 어느 시기를 다루는지 ‘시간적 흐름’도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특징 3. 알차고 풍부한 이미지 자료 본문에는 적재적소에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과 지도, 통계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지도의 경우, 20년간 역사 관련 지도를 전문적으로 연구·제작해온 일러스트레이터의 탁월한 표현력으로 ‘지리로 보는 역사 읽기’의 유익함과 재미를 더한다. 특징 4. 역사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플립러닝과 세계사 바칼로레아 각 장 마지막마다 ‘플립러닝’과 ‘세계사바칼레로아’라는 코너가 실려 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 가운데 깊이 생각해볼 주제를 골라 심도 있게 이야기하거나, 질문을 던져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세계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 코너는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떠오른 국제바칼로레아(IB) 세계사 과목 학습에 대비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특징 5. 역사의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는 주요 연표 각 권 마지막에는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을 연표로 정리해놓았다. 주요 연표는 책을 다 읽은 뒤에 마지막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할 때, 또는 책을 읽는 중간 중간 큰 흐름 속에서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확인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징 6. 독자를 배려한 표지 설명 앞표지는 각 권에서 중요한 인물이나 문화유산, 사진 자료를 조합하여 디자인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표지를 보고 그 책의 인상만 느낄 뿐이지 구체적으로 무슨 이미지인지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독자를 배려해 앞날개에 표지 설명을 간략하게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이것으로 책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짐작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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