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정김경숙 · Self-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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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온 마음을 바쳐 일해왔던 회사, 그것도 가족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4년간 고군분투하며 애지중지 키운 팀을 없앤다는 통보를 받으면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겉으로는 쿨한 척했지만 저자에게도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가 남았다. 보통은 좌절하고 무력감을 느끼며 한두 달은 그냥 보낼 테지만, 저자는 달랐다. 상황을 전환해 바라보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갔다. 그렇게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지 3일 만에 그동안 꼭 해보고 싶었으나 상상만 해왔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지금 저자는 하루 24시간을 알뜰살뜰하게 쪼개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스타벅스의 바리스타로, 공유 운전 서비스인 리프트(Lyft)의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때때로 고양이 돌보기 같은 펫시팅 일도 하며, 꾸준히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컨설팅도 한다. 저자는 확신한다. “정리해고로 인해 떠밀리듯 시작한 변화였지만, 자신의 50년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가장 많은 것을 경험하며, 가장 크게 성장한 시기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이 책에서는 계획한 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을 때, 주저앉기보다 그 속에서 기회를 찾고 또 ‘스스로 변화 자체를 만드는 법’에 대해 저자가 온몸으로 깨달은 생생한 경험으로 전해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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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들어가며 |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INTRO |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PART 1. 인생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1. 로이스, 구글에서 정리해고되다 2. Layoff 첫 공개! 3. 변화는 늘 내가 주도해왔는데 4. 부릉부릉, 새로운 도전에 시동을 걸다 5. 실리콘밸리 N잡 아르바이트생 플레이오프 1 | 슬픔의 5단계 극복하기 PART 2. 회사가 시키는 일이 아닌 나만의 프로젝트 시작하기 1. 어디서나 통하는 면접 합격 비결 2. 다음 날이 기대되는 일들을 시작했다 3. ‘구글러’ 대신 ‘트레이더 조 알바생’으로 4.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으니까 5.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말을 거는 슈퍼마켓 6. 버라이어티한 바리스타의 세계 7. 5점 만점 리프트 운전사 되기 8. 그래서 요즘 저의 하루 일과는요 플레이오프 2 | 시간 관리 장인 되기 PART 3. 1만 명을 만나고 온몸으로 배운 깨달음 1. 하루 5명, 운전대 앞에서 인생 스승을 만나다 2. Z세대를 넘어 알파세대와 우정 쌓기 3. 스타벅스와 트레이더 조의 시스템에서 배우다 4. 세심한 배려와 존중이란 이런 것 5. 저는 평생 PR을 해왔습니다만, 이곳은 PR을 하지 않는다고요? 6. 책상 앞의 마케터가 아닌 필드 전문가로 거듭나다 플레이오프 3 | 무언가를 계속하게 하는 힘 PART 4. 오십에 배운 트랜스포머적인 태도와 생각 1. 새삼 나의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2. 어디서든 변화를 만드는 사람 3. 나의 은퇴 예행연습 4. 다양한 빛깔을 지닌 친구들이 새로 생겼다 5. 컴퓨터 없이도 일할 수 있는 삶 6. 나라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다 7. 계획하지 않은 변화에서 인생의 주도권을 찾는 법 플레이오프 4 | 사이드 허슬로 커리어 전환과 확장 준비하기 나오며 | 인생 최고의 한 해 감사의 글

Description

“최악의 시련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바꾸었다!” 변화가 기본값인 시대, 삶의 파도 위를 건너는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 50살에 실리콘밸리로 떠나, 비원어민으로서는 최초로 구글 본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을 이끌었던 저자는 ‘도전에도, 배움에도 늦은 때란 없다’는 감동을 주며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탄탄대로 같았던 커리어에 예기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다. 16년간 누구보다 사랑한 회사에서 이메일 한 통으로 정리해고가 된 것이다! 심장이 베는 듯한 충격을 받았지만, 저자는 곧 이 최악의 시련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바꾸었다. 더 이상 회사가 주인공이 아닌 나의 일,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30년간 일을 해왔지만 이제야 정말로 인생을 통으로 바꾸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느낀다. 변화의 파도에 떠밀려 사는 시대, 이 책은 커리어의 방향키를 유연하게 쥐며 강요된 변화를 500% 기회로 활용하는 트랜스포머적인 태도와 생각을 전하고자 한다. ‘탄탄대로였던 50년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모험이 펼쳐졌다!’ 계획하지 않은 변화 앞에서 인생의 주도권을 찾는 법 16년 동안 온 마음을 바쳐 일해왔던 회사, 그것도 가족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4년간 고군분투하며 애지중지 키운 팀을 없앤다는 통보를 받으면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겉으로는 쿨한 척했지만 저자에게도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가 남았다. 보통은 좌절하고 무력감을 느끼며 한두 달은 그냥 보낼 테지만, 저자는 달랐다. 상황을 전환해 바라보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갔다. 그렇게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지 3일 만에 그동안 꼭 해보고 싶었으나 상상만 해왔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지금 저자는 하루 24시간을 알뜰살뜰하게 쪼개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스타벅스의 바리스타로, 공유 운전 서비스인 리프트(Lyft)의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때때로 고양이 돌보기 같은 펫시팅 일도 하며, 꾸준히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컨설팅도 한다. 저자는 확신한다. “정리해고로 인해 떠밀리듯 시작한 변화였지만, 자신의 50년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가장 많은 것을 경험하며, 가장 크게 성장한 시기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이 책에서는 계획한 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을 때, 주저앉기보다 그 속에서 기회를 찾고 또 ‘스스로 변화 자체를 만드는 법’에 대해 저자가 온몸으로 깨달은 생생한 경험으로 전해주고자 한다. ‘레이오프layoffs(정리해고)인 줄 알았는데 플레이오프playoffs(결승 진출)였다!’ 책상 앞의 마케터가 아닌 필드 전문가 되기 저자가 아르바이트하는 세 회사는 디지털 서비스의 정수였던 구글과는 정반대로 ‘고객 대면 서비스’를 하며 고객 만족으로 유명한 곳이다. 트레이더 조는 미국에만 있는 식료품 슈퍼마켓 체인으로,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고객 감동 1위로 앞서 있는 회사이며, 스타벅스는 모두가 알다시피 커피를 넘어 문화와 장소를 연결하며 카페의 개념을 바꾼 기업이고, 리프트는 우버와 같은 공유 운전 서비스 회사로 ‘다양성 존중’을 차별점으로 내세워 고객 충성도가 높다. 구글에서 일하는 동안 고객과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을 느꼈던 저자는 이제 자신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의 일부가 되어 고객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꿈에 그리던 경험을 하고 있다. 그렇게 ‘실리콘밸리 N잡 아르바이트’는 ‘최전방 커뮤니케이터로서 열정을 되살리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며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밑거름까지 남겼다. 이 책에는 정리해고 후 슬픔 에너지를 역으로 활용하는 법, 하루를 2배로 사는 저자의 시간 관리 비결, 무언가를 계속하게 하는 힘, 본업 이외의 일로 커리어를 전환하고 확장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준다. ‘1만 시간의 법칙? 아니 1만 명의 법칙!’ 30년 차 직장인이 삶을 통째로 바꾼 경험을 하며 깨달은 것 실리콘밸리의 N잡 아르바이트생으로 살며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면서, 저자는 1년 동안 1만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트레이더 조에서는 캐셔를 하며 한 달에 평균 1,000명 정도의 고객을 만났고, 바리스타를 하면서는 버라이어티한 주문을 하는 고객들에게 100가지가 넘는 음료를 만들어주었다. 또 리프트의 운전사가 되어 하루 5명의 승객을 날랐다. 애초 1만 명을 목표로 했으나 10개월 만에 그 숫자를 이미 넘겼다. 1만 명이면 잠실야구장 절반을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저마다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한 걸음씩 나아가려 애쓰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들으며 저자는 지난 30년 사회생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덕분에 시야가 넓고 깊어졌다고 느낀다. 책에는 동료로, 친구로, 고객으로 만나며 저자를 변화시킨 1만 명의 스승들에 대한 이야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 인생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다시 나 자신을 찾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삶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도록 이들의 이야기가 든든한 힘을 건네줄 것이다. ‘모든 것이 멈춰도 나만의 선택지가 있다!’ 오십에 깨달은 트랜스포머적인 태도와 생각 이제 저자는 ‘구글’, ‘임원’, ‘디렉터’라는 이름표 없이도 본연의 자신으로 당당하게 살고 있다.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열며 매일 아침을 시작한 30년의 회사 생활을 멈추고 컴퓨터 없이도 일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자신이 어떤 장점을 가진 사람이고,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지 ‘날것의 나, 껍질을 벗겨낸 나’를 만나고 알게 된 시간이었다. 이 경험들로 인해 50대 중반인 지금이 되어서야 진짜 나를 찾게 되었다고 느낀다. 저자는 트레이더 조에 출근하면서 목표를 하나 세웠다. 한 달 안에 함께 일하는 모든 크루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다. 실제로 한 달 만에 150명 크루의 이름 전부를 외웠고 동료들 사이에서 ‘가장 신임하는 동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가 되기 위해 먼저 이름을 부르고, 말을 걸고, 칭찬하고, 궂은일을 맡는다. 그렇게 매일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나선다. 그 결과 트레이더 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주문, 디스플레이, 재고관리 등을 책임지는 섹션리드가 되었고 메이트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 알바생 신분으로 매장의 업무 매뉴얼도 만들었다. 그렇게 주어진 자리가 어디든 자신의 시선으로 적극적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간다. 원하지 않은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고, 겁먹고, 움츠러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정성스레 모아온 작은 희망의 불씨를 이 책을 통해 전해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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