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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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항상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너무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마음을 늘어놓고 있어 무방비 상태이고, 주위의 어떤 사람과도 쉽게 관계를 맺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입맛대로 제멋대로 조종당하기 쉽습니다. 그런 상태를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휘둘리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사대로 마음의 문을 여닫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당신의 마음속은 아무도 보지 못하며 당신의 감정이 누군가와 연결된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당신의 마음을 추측할 수 없게 되므로 당신을 휘두를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해 당신은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당신의 ‘마음 컨트롤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 43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상대방은 당신의 마음을 읽을 수 없어 당신을 휘두를 수 없게 되고, 당신은 상대에게 존중받는 법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자신에게 알맞은 말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행동을 분리하고, 그것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기술은 당신의 인간 관계를 편안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마주합니다. 그 중에서는 당신을 제멋대로 휘두르거나, 심적으로 힘들게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상대가 싫으면 거리를 두면 그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그만큼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가족, 친구, 친척들과의 복잡한 관계 등 멀어지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상대도 있을 것이고, 애매한 관계에 놓인 상대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상대가 원하는 대로 모두 맞춰주거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은 고치고 싶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면, 자신의 본질인 마음을 지키면서도 이를 행동과 분리해 더 이상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마음과 행동 사이의 미묘한 차이가 자아내는 매력을 통해 상대를 끌 수 있게 되고, 자존감이 높고 무게감 있는 사람이 되어 인간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