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종대학교 ‘성과 문화’ 배정원 교수 추천!
“사랑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5가지 요소는
당신을 영원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영원한 사랑은 있을까? 과연 내 옆에 있는 사랑이 결혼으로 골인할 끝사랑이 맞는가? 우리는 사랑을 해나가며 지금의 관계에 대해 무수한 의심을 한다. 또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어 그 속에서 절망하고 다신 사랑을 하지 않을 거야 하고 다짐한다. 하지만 어느새 다시 사랑에 빠진다. 가스라이팅이나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이슈들은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사랑이라는 관계와 추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든다. 사랑은 달콤하지만 동화 속 결말처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를 경험하는 일은 흔치 않다.
세종대학교 ‘성과 문화’ 교수 배정원은 이 책을 사랑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자신이 없어서 자신을 포장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 불편했던 사람, 계속되는 실연의 상처 때문에 다시 사랑에 빠진 자신의 어리석음을 자책하고 괴로워하는 사람, 슬픔에 젖어 다시 일어날 힘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며 <누구나 세 가지 사랑을 한다>를 건강한 사랑에 대한 지침서이자 응원서라고 표현했다.
여성, 연애 전문가, 관계 전문가이자 700만 명이 팔로워하는 칼럼리스트인 케이트 로즈는 누구나 인생에서 세 가지 사랑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소울메이트, 카르마, 트윈플레임 이 세 가지 유형의 사랑을 알고 자신이 지금 어떤 모습의 사랑을 하고 있는지 깨닫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로즈는 세 가지 유형의 사랑을 설명하고 각 유형의 사랑을 ‘꿈, 현실, 교훈’으로 나누고 우리가 사랑에 대해 꿈꾸고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우리가 사랑을 통해 얻어야 할 교훈을 일러준다.
소울메이트는 가장 편안한 관계의 사랑을 의미한다. 그래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환상을 주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해서 결실을 맺지 못한다. 이 사랑이 주는 교훈은 나 자신이 먼저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소울메이트 사랑이다.
카르마는 처음에는 정열적이지만 바뀌지 않는 패턴을 반복하며 빠져나오지 못하는 관계를 말한다. 강렬하고 압도적이지만 중독적이고 상처뿐인 이 사랑은 동반 의존, 통제, 학대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카르마 사랑의 교훈은 영원하지 않은 사랑도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다음에 다가올 사랑을 위해 중독적인 관계를 멈추고 나 자신을 탐구할 기회로 삼는 게 이 사랑의 목적이다.
트윈플레임은 너무나 수월한 관계인 나머지 처음에는 사랑인지 모른다. 하지만 조건 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으며 서서히 타오르는 사랑이다. 이 사랑의 목적은 성장이다. 서로를 깊이 일깨워주는 관계이다.
케이트 로즈는 결국 우리가 현명한 사랑이라는 종착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사랑에 대한 목적부터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은 결코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한 달 만에 끝나는 사랑이든,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내쉴 때까지 지속되는 사랑이든, 사랑의 온전한 목적은 관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_149쪽
사랑이야말로 관계의 최전선에 있다. 이 책은 자아와 사랑의 미로 속에서 헤매고 있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끝사랑을 찾기 위한 확실한 열쇠!
1100만 명이 공유한 건강한 사랑의 비법
사랑은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이해받고 싶은 욕구, 보살핌 받고 싶은 욕구 등 우리의 모든 욕구를 충분히 채워준다. 사랑에서 중요한 건 그 안에 들어 있는 알맹이다. 케이트 로즈는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실현하지는 못하더라도 동화의 어두운 면을 이겨내는 일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현명하고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배정원 교수는 이 대목을 읽고 “사랑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5가지 요소는 당신을 ‘영원한 사람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5가지 요소는 1100만 명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온 칼럼의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정직, 책임감, 존중, 용서’이다.
커뮤니케이션은 관계를 진전시키는 원동력으로 모든 인간관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준다. 케이트로즈는 연애에서는 선제적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관계의 열쇠라고 말한다. 선제적 커뮤니케이션이란 되돌릴 수 없는 갈등이 생기기 전에 미리 터놓고 얘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직은 단지 거짓말하지 않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다. 자신에게 먼저 정직해야 속에 있는 진실을 꺼내놓을 수 있다. 자신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면 타인에게 표현도 할 수 없다고 알려준다.
책임감은 상대뿐 아니라 스스로를 먼저 책임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스스로를 책임진다는 것은 상대를 위해서 자신의 진실을 무조건적으로 희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존중은 상대방을 애인으로 바라보기 이전에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으로 바라보면서 그들과 인생을 함께한다는 데 감사와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용서는 실행으로 옮길 마음이 있어야 다른 모든 것도 실행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어느 순간에도 반드시 필요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짚어준다.
케이트 로즈는 완벽한 사랑은 없지만 현명한 사랑은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사랑을 해야 하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고 성장하기 위해서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사랑을 키우고 상대방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연다면, 우리 자신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여정이 열린다. 관계의 굴곡, 장애물, 갖은 시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세 번째 사랑과 항상 연결시켜주는 것은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감정이다.”
_29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