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는 몸과 마음, 마음과 몸이 주고받는 내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사실 몸과 마음의 관계를 밝히는 일은 태초부터 인류의 관심사였다. 자연스럽게 철학의 한 주제가 되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일상을 철학하는 오늘 우리에게도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