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 김호연 작가(《불편한 편의점》 《김호연의 작업실》 저자)
★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
★ 유명 작가들이 추천하는 ‘스토리텔링 바이블’, 출간 10주년 리커버
★ 워너브라더스 스토리 컨설턴트의 뇌 과학 기반 글쓰기 바이블
★ TEDx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토리텔링 강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크리에이터, 개인사업자까지, 이제는 작가가 아니더라도 읽는 이를 사로잡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해졌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OTT 등 수많은 매체에서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사람들이 반응하는 이야기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2012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오랜 기간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를 지켜왔고 국내외 최고의 작가들이 추천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리사 크론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로 출판, 방송,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이야기의 성공과 실패를 목격했다. 그녀의 오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TEDx 강연은 작가 지망생, 광고 · 비즈니스 · 마케팅 분야 종사자,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회자되며 주목받았다. 2006년부터 영화, TV 시리즈를 넘나들며 메가 콘텐츠를 탄생시킨 UCLA 익스텐션 작가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을 가르쳐 왔다. 그녀가 들려주는 스토리의 핵심은 하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
이 책은 타고난 영감이나 재능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온 글쓰기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다. 좋은 이야기의 조건은 훌륭한 문장력이 아니다. 태초부터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게 설계된 우리 두뇌의 강력한 본능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인간은 어떤 이야기에 반응하게 되어 있는가? 왜 내가 보기에는 재미있는데 독자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가?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기 위한 비밀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은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라!”
“완전히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인물들로 가득하며, 그들은 서로 비현실적인 대화만을 나눈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의 글을 향한 영국 판타지 문학의 대가이자 황금나침반 시리즈의 저자 필립 풀먼의 통렬한 평이다. 14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50개국 번역 출간, 전 세계 8000만 부 판매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다빈치 코드》의 독자는 수천만 명이지만, 이 책을 쓴 댄 브라운을 ‘위대한 작가’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여기에서 많은 작가가 빠지는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 ‘좋은 이야기’가 꼭 ‘잘 쓴 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 독자가 다음 페이지를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은유가 아름다워도, 인물들의 대화가 생생해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인 리사 크론은 출판, 방송, 영화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이야기를 편집하며 얻은 직관적 통찰을 뇌 과학 연구를 근거로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인간의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야기로 정보를 전달하며 생존해 온 우리 인간의 두뇌는, 태어나면서부터 이야기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저자는 모든 스토리의 핵심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뇌가 움직이고 반응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12가지 스토리 설계법을 제안한다. 더불어 소설이나 영화 등 풍부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뇌를 사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러들이 빠져 있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을 뒤엎는 이 책은 작가 지망생과 크리에이터는 물론, 홍보, 마케팅, 브랜딩 분야 종사자 등 이야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어야 한다.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바로 이 안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뇌의 비밀’과 ‘이야기의 비밀’의 만남
독자의 뇌를 이야기에 몰입시키는 12가지 실전 팁 수록
이 책은 모두 1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리사 크론은 스티븐 핑커, 안토니오 다마지오, 리처드 레스탁, 조나 레러 등 신경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비밀’을 스토리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의 비밀’로 바꿔낸다. 독자를 사로잡는 법, 감정을 전달하는 법, 변화와 갈등을 만드는 법 등 스토리를 구성하는 12가지 필수 단계들이 뇌 과학이 입증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작가들은 언제나 독자를 속이고 신선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의 뇌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좋아하고 임의성을 싫어한다. 때문에 실제로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아주 작은 정보도 반드시 있어야 할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
특히 이 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다빈치 코드》와 같은 소설에서 영화 [라쇼몽] [현기증]까지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잘못된 믿음 vs 실제’, ‘체크 포인트’ 등이 더해져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준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 책인 《김호연의 작업실》에서 “신경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비밀’을 통해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라 말하며 이 책을 추천했다.
우리 두뇌는 어떤 이야기에 몰입하는가? 독자를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뇌가 반응하는 이야기의 12가지 법칙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스토리의 본질과 독자를 끌어당기는 이야기의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