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은 캐릭터 디자인이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까지 브랜드 시대, 하루에도 수많은 브랜드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환경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단순히 기존 브랜드에 갇혀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를 리드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인지는 도전하는 디자이너의 몫이다. 이 책은 디자인 분류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에게 소비자가 상품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감각과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의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전반적인 작업의 흐름을 짚어주고 있다. 또한 브랜드 네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브랜드 관련 작업에 필요한 작업 노하우를 소개하며,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관리까지 꼼꼼하게 현장에서 얻을 경험을 알려주고 있다. 실무 브랜드 디자이너를 위한 브랜드 기획부터 디자인, 관리까지 이 책은 브랜드에 관한 실무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경험을 담아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경험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여러 브랜드를 기획하고 단순히 브랜드 기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과정을 관리했으며, 나아가서는 홍보, 마케팅, 해외 시장 관련 업무들을 통해서 브랜드의 탄생, 성장, 쇠퇴 등을 겪었던 경험을 통해 느낀 브랜드에 관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브랜드를 기획하고 만들면서 브랜드 실무자가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얻었는지에 대한 현장 경험을 들으면서 브랜드 디자인에 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