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여행
슬픔의 나무
적멸에게
이슬의 꿈
미소
손을 흔든다는 것
여행가방
종착역
신발 정리
무인등대
북촌에 내리는 봄눈
혀를 위하여
차나 한잔
초상화로 내걸린 법정스님
별의 길
토요일
마지막 첫눈
호스피스 병동
아버지의 마지막 하루
한계령
제2부
어느 소나무의 말씀
떠나가는 집
바닷가
배반
속죄
그물
지푸라기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과
고드름
손에 대한 예의
산책
상처
불빛
아침에 쓴 편지
희망식당
희망의 그림자
한갈철교를 지난 때마다
사직서
제3부
산수유에게
바람의 묵비
손에 대한 묵상
내 손에 대한 후회
콩나물을 키우는 여자
꼬리가 달린 남자
누룽지
눈사람
파리
달팽이
지하철에서 쓴 편지
축복
발에 대한 묵상
신발
창문
물 먹는 법
종부성사
성체조배
해미성당
제4부
오늘의 기쁨
겨울밤
밤의 목련
그리운 짐승
낙타를 사랑하는 까닭
고래와 별
황태덕장에서
눈사람은 울지 않는다
그네
해우소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
연북정
정서진
겨울 염전
만년설
제비꽃을 보내며
나의 기차
사막에서 목이 마르면
나의 관객들에게
해설 | 김영희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