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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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윤태호, 그의 대표작 ‘YAHOO야후’가 화려하게 되살아났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의 트리뷰트(TRIBUTE) 일러스트로 한층 화려해진 'YAHOO야후' 완전판. ‘이끼’의 윤태호가 내지르는 사자후!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1985년, 짓누르는 철근, 콘크리트의 빗속에서 야후의 세상을 거부한 ‘YAHOO’가 태어나다. ‘이끼’로 웹툰 작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윤태호. ‘실미도’, ‘공공의 적’의 강우석 감독이 ‘이끼’ 영화화를 선언하는 등 윤태호라는 작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그의 대표작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YAHOO'가 출간되었다. ‘YAHOO'는 1985년 5공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불꽃처럼 살아갔던 두 젊은이를 통해, 지나치리만큼 큰 사고와 굴곡이 많았던 대한민국 현대사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주인공 김현은 부실공사로 인한 건물붕괴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방황하던 중 수도경비 기동대 - 수경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온갖 사건 사고의 현장을 종횡무진한다. 그러다 다시 만난 처절한 사고의 현장 -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사고 중 하나인 삼풍백화점붕괴사고와 조우하게 되면서, 수많은 참사의 현장에서 조금씩 무너져 내렸던 그의 인격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YAHOO'는 지나칠 만큼 현실을 직시하는 예리한 눈을 가진 동시에, 하늘을 날아다니는 수경대 바이크를 등장시켜 근미래 SF나 판타지 액션과 같은 극의 화려함도 살렸다. ‘YAHOO’는 1-4권 동시 발행을 시작으로 12월 총 10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또한 연재 시에 논란이 있었던 결말 부분을 작가가 다시 가필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극의 종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YAHOO' 1권에서는 김현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후, 학교를 그만두고 폭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