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역주 천예록

임방
5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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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예록>은 조선시대 민간에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 62편을 임방이 채록하여 엮은 책이다. '천예'란 '하늘의 가장자리'란 의미로, 인간계와 선계 사이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장소이다. 이 책은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생활상,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천예록>은 6개의 이본이 있는데, <교감 역주 천예록>은 이 이본들을 대조하여 하나의 정본을 만들어 완역한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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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해제 <교감 역주 천예록>에 대하여 신선세계 도사들의 면모 영험한 고승 저승 세계 재해 예견 혼령의 음우 귀신을 거느림 태연한 이인 기녀와의 사랑 변신 혼쭐난 관리 기회를 놓친 양반 무서운 아내 후손을 깨우침 제삿날 나타난 혼령 귀신 달래기 이인과의 대화 요괴의 해코지 흉가에서의 괴변 원한 맺힌 구렁이 하소연의 편지 함부로 헐뜯기 죽은 어른과의 만남 아깝게 놓친 요물 무당과 굿 무명 무사의 힘 뜻밖의 횡재 괴물의 정체 관운장의 신통력 절개지킨 꾀 뜻밖에 얻은 관직 교감 천예록 원문 목차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