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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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몰라도 일본여행 잘하고 온다 그런데 밥 먹을 때, 밥 먹을 때가 문제다!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로컬 맛집 탐방 마구로 센세와 함께라면 더 이상 두렵지 않으리 마구로 센세와 함께 일본어 메뉴판을 차근차근 읽어 봅시다 일본 여행을 즐기고 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한 해 수백만 명에 달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돌고 오는 것만으로는 그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이제는 현지 곳곳에 숨은 명소들, 특히 현지인 위주의 식당을 찾아 즐기는 소소한 여행 컨셉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비단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일본 음식 자체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식 체인점과 가정식, 현지식 등 다채로운 트렌디한 식당들은 이제 어디를 가도 흔히 보인다. 그러나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일식의 종류라고 해 봤자 아직은 수박 겉 핥기 식에 가까워, 보다 상세한 일본 음식과 그 명칭을 정확히 아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일본 여행의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진짜배기' 정통 식당에 가면 일본어로만 표기된 메뉴판이 대부분이다. 그런 요리들의 일본어 명칭들 앞에서는 여전히 막막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어 메뉴판을 정복하고 더 나아가 방대한 일본 음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자는 생각에서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가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그림책, 캐릭터 작업 등 다방면의 활동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유명한 나인완 작가가 수 차례의 현지 취재를 거쳐 섬세하고 귀여운 삽화를 그렸고, 일본에서 오랜 기간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한나 작가가 감수를 더해 주었다. 단어장 + 회화장 + 미식 만화 + 일본 여행 도우미 책 한 권에 알차게 담은 일본어 메뉴판 대백과 일본의 음식과 일본어 명칭을 나열하기만 한 단어장은 지루하고 어려울뿐더러, 차라리 그때그때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그러나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는 그런 단순한 단어장이 아니다. 정감 가는 캐릭터가 있고, 그의 소소한 맛집 유랑을 담은 만화가 있으며,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 삽화들이 있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일본식 표기와 한국어 발음을 정리했으며, 현지 식당에서 간단히 써먹을 수 있는 필수 회화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초밥, 라면, 소바 등 일본 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음식뿐 아니라 고기 부위, 카페 메뉴, 이자카야 메뉴 등이 들어가는 재료나 조리법 등에 따라 방대하게 분류되어 있어 일본 음식의 종류와 체계도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다. 또한 더 나아가 일본 식문화를 소개하고, 각 음식들의 대표 맛집을 함께 알려 준다. 무엇보다 마치 일본 만화 '고독한 미식가'의 보다 따뜻한 버전처럼 당장 일본으로 떠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소소한 자유와 행복,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이후로도 계속될 마구로 센세의 일본 여행기, 그리고 관련 상품들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