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이기는 법

성필규
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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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승부사, 시스템 트레이딩의 전설, ‘알바트로스’ 성필규 PK투자자문 회장. 1994년 종잣돈 150만 원으로 주식시장에 투신해, 무려 1만 배 이상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신화’의 주인공이고 세 번의 파산을 겪었지만 철저한 복기와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로 다시 시장의 승자로 우뚝 선 그가 말하는 돈과 투자, 그리고 인생 격전(激戰)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투자지식만으로는 시장에서 승리할 수 없으며, 또한 반드시 성공하는, 반드시 실패하지 않는, 언제나 수익을 내는 그런 방법도 결단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원칙’은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바로 ‘돈을 이기는 원칙’이다. ‘돈을 이긴다’는 것은 탐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겸손한 마음을 갖되 치열하게 시장을 준비하는 것이다. 돈 앞에 흔들림 없는 원칙, 바로 돈을 이기는 원칙이다. 시장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가 더욱 과감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길 수 있는 원칙을 믿고,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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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Intro. 나는 언제든 시장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Prologue. 알바트로스가 사는 법 제1부 알바트로스, 내가 걸어온 길 1장. 객장의 젊은 고수(1994년~1998년) 늦깎이 대학생의 일탈/ 복덕방 할아버지와 대학교수/ 주식 책에 묻혀 산 일 년 객장의 젊은 고수/ 대폭락, 날개 없는 추락/ 사소한 차이가 삶을 가르다 2장. 주식시장에 승부를 걸다(1999년~2003년) 밀레니엄 축제의 하이라이트, 코스닥/ 작전 세력과의 조우/ 인연의 시작/ 9?11 테러와 나비효과 악마, 진실로 현혹하다/ 또다시 작전에 휘말리다/ 파생시장에 승부를 걸다 3장. 시스템 트레이딩의 시작(2004년~2008년) 자만의 혹독한 대가/ 공포의 차트/ ‘이 게임은 반드시 내가 이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오늘의 축배를 들이킬 자격/ 영혼을 가진 승부사가 된다는 것 4장. 더 넓은 시장으로(2009년~2012년) 조금 더 큰 무대로/ 가장 큰 약속 하나/ PK투자자문/ ‘투기꾼’이라는 이미지/ 가격은 이미 모든 것을 반영하고 있다/ 영혼을 가진 승부사가 된다는 것 제2부. 나를 지켜낸 승부의 원칙 5장. 나를 지켜낸 투자 철칙 1st_ 당신만의 길을 가라/ 2nd_ 이겨놓고 승부하라/ 3rd_ 자금 관리는 생명선이다/ 4th_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라 6장. 시장을 이기는 투자 심리 지식으로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왜 성공한 매매만 잘 기억할까/ 자신을 알아야 투자가 시작된다/ 투자도 즐기면 이긴다/ 오늘의 행복이라는 것/ 원칙만이 탐욕을 제어할 수 있다/ 어떻게 공포를 극복할 것인가 7장. 돈의 철학, 승부사의 DNA 가치가 먼저일까, 승부가 먼저일까/ 운이 쌓여 실력이 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사기가 잘 벌어지는 이유/ 느림의 재미를 즐겨라/ 투자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파생거래에 대한 편견 Epilogue. 나는 오늘도 나의 길을 걷는다

Description

‘주식시장의 승부사’ 알바트로스 성필규, 그가 말하는 돈과 투자 이야기 주식시장의 승부사, 시스템 트레이딩의 전설, ‘알바트로스’ 성필규 PK투자자문 회장. 맨몸으로 주식시장에 투신해, 무려 1,000배 이상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신화’의 주인공. 세 번의 파산을 겪었지만 철저한 복기와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로 다시 시장의 승자로 우뚝 선 그. 그가 말하는 돈과 투자, 그리고 인생 격전(激戰)! 이 격전의 현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인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주식시장의 승부사, 알바트로스 성필규 그가 말하는 돈과 투자, 그리고 인생 격전(激戰)! ‘주식시장의 승부사’, ‘시스템 트레이딩의 전설’로 불리는 ‘알바트로스’ 성필규 PK투자자문 회장. 1994년 맨몸으로 주식시장에 투신해, 무려 1,000배 이상의 전무후무한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말 그대로 주식시장의 신화적 인물이다. “완전한 파산을 세 번 경험하기 전에는 스스로 투자자라 하지 말라.”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는 세 번의 파산을 겪고도 보란 듯이 성공해냈고, 특히 시스템 트레이딩을 도입한 이후로는 8년 연속 수익 기록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와 그만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투자지식만큼은 우리나라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자만할 때 큰 실패가 따랐고, 쉬운 길을 찾고자 했을 때 시장은 그를 가혹하게 응징했다. 그가 수익을 내기 시작한 때는 ‘돈은 벌기보다 이겨야 할 대상’임을 깨달았을 때부터였다. 저자는 투자지식만으로는 시장에서 승리할 수 없으며, 반드시 성공하는, 반드시 실패하지 않는, 언제나 수익을 내는 그런 방법도 결단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원칙’은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돈을 이기는 원칙’이다. ‘돈을 이긴다’는 것은 탐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겸손한 마음을 갖되 치열하게 시장을 준비하는 것이다. 돈 앞에 흔들림 없는 원칙, 그것이 바로 돈을 이기는 원칙이다. 시장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가 더욱 과감해질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길 수 있는 원칙을 믿고,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돈을 이기는 법>은 그가 투자 인생에서 배운 원칙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만만해 보이던 주식시장, 처절했던 훗날의 실패, 그리고 깨달음 “이번 달에 곧 한국 증시의 역사적 고점이 돌파될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투자론’ 수업. 반쯤 졸다 듣던 그 수업이 훗날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다. 여름 내내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아두었던 돈 150만 원으로 뛰어든 주식시장은 그에게 그저 만만하고 돈이 쉽게 벌릴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보였다. 그러나 웬걸? 가뿐히 넘을 것이라던 1,000포인트는커녕 지수 세 자리 숫자만 실컷 구경할 수 있었고, 그가 ‘몰빵’했던 삼성전자 주식은 횡보를 거듭하다 떨어지기 일쑤였다. 실패로 끝났던 첫 매매. 그러나 그는 첫 매매에서 반 토막에 가까운 손실을 보았음에도 주식이 만만하게 느껴졌다. 언젠가, 반드시 수익을 올릴 것 같은 자신감이었다. 너무나도 쉬워 보였던 주식시장. 훗날 그의 이 믿음이 얼마나 큰 상처로 돌아올지 그때는 전혀 몰랐다. 그렇게 그는 조금씩 투자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주식 공부를 시작한다. 존 템플턴,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피터 린치, 조지 소로스, 피터 번스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 같은 주식 대가들의 전기와 회고록을 독파한 것도 그때였다. 그가 다시 주식을 시작했을 때, 그는 이미 실전 투자에서 대학 졸업반 학생 수준이 아니었다. 그 무렵 ‘신촌의 젊은 고수’는 그를 부르는 말이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그리고 철저한 ‘손절매’ 등의 정석 투자를 통해 300퍼센트에 가까운 수익을 유지한다. 불의의 IMF를 맞으며 그의 꿈이 산산조각 날 때까지. 저자는 당시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며 ‘코미디였다.’고 자조한다. ‘젊은 고수’라는 타이틀에 우쭐했고,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1억까지 올랐던 원금이 2,000만 원이 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를 회고한다. ‘내가 얼마나 하수였던가….’ ‘주식 고수’라는 명예와 자만, 그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다 ‘원금만 회복하자.’ 주식투자자라면 흔히 하는 말이기도 하고, 흔히 듣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시장에 횡행하는 가장 명백한 거짓말이다. 벌면 벌어서, 잃으면 잃어서 그 판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한다. 그 역시 다르지 않았다. ‘원금만 회복하고 회계사 시험을 패스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겠다.’ 자신의 처절한 패배를 복기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5일선’과 ‘손절선’을 원칙으로 모두가 객장에서 신음할 때 원금을 회복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그가 스스로 약속한 대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올 마지막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그는 이미 주식투자의 달콤함에 현혹된 젊은 청년에 불과했다. 이미 ‘젊은 고수’로 알려질 대로 알려진 상태였고, 평범한 인생을 꿈꾸기에는 그가 너무 변해 있었다. 승승장구. 당시 그의 인생에는 거칠 것이 없었다. 꾸준한 수익은 그의 장밋빛 미래를 말하는 것 같았다. 더욱이 인터넷 증권 강사로 강의를 시작하며 그의 유명세는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강의는 수강신청이 시작되기 무섭게 마감되었고, 급기야 월 회비 50만 원의 고가 강의마저도 조기에 마감되었다. 그는 이미 스스로 자만 늪에 자신을 무섭게 몰아넣고 있었다. 세 번의 처절한 실패, 그리고 네 번의 재기. 이 말은 어쩌면 오뚝이 같은 그의 투자 인생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말이지만, 어쩌면 탐욕과 오만이 없었더라면 굳이 겪지 않아도 될 패배였다. 그의 첫 번째 실패는 최고의 인기강사라는 ‘자만의 덫’에 걸려 작전 세력에게 휘말린 실패였고, 두 번째 실패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탐욕’에 눈이 멀어 작전에 휘말린 실패였으며, 세 번째 파산은 한 일간지 기자와 ‘50주 연속 수익’을 약속하며 비롯된 ‘오만’으로 인한 실패였다. 단 하루 만에 12억 8,000만 원의 손실. 시장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철저하게 실패를 곱씹었으며 복기했다. 절대 다시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평에도 그는 더욱 강하게 단련했다. 모든 것이 돈을 이기지 못해 일어난 일임을 깨달았다. 탐욕과 자만, 그리고 인간의 심리가 시장을 지배한다는 사실도 세 번의 실패를 통해 똑똑히 목격했다. 투자지식이 만고의 진리가 아님을 깨달았으며, 인간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시스템 트레이딩에 모든 것을 걸기로 맹세한다. ‘시장에서 실패할 수 있으나 인생은 결코 실패해서는 안 된다.’ 바로 이 무렵 얻은 깨달음이다. 앞으로 그가 해야 할 일은 ‘시장에서 이기는 법’을 알고 그 이기는 법에 확신이 있을 때 승부를 거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승부는 훗날 적중했다. 그리고 수천 배의 수익을 거둬들였던 그날을 그는 이렇게 회고한다. “아마도 많은 분들은 이날의 기분을 짜릿함이나 황홀함으로 예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것만은 아니었다. 정말 무어라 단정 짓기 어려운 감정들, 굳이 가까운 단어를 찾으라면 외로움이었다. 너무나 기뻐해야 할 그날, 왜 기쁨보다 외로움을 먼저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세 번의 쓰라린 실패. 굳이 주식시장이 아니었다면 한 여자의 남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살아갔을 것이다. 그는 성공의 그 순간에 기쁨이 아닌 외로움을 느낄 만큼 침착했다. 인생의 작은 것까지 즐기며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돈을 이기는 법이다! <돈을 이기는 법>에는, 저자가 책에서도 누누이 말하듯이, 그 흔한 투자기법은 없다. 투자 지식, 기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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