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해외여행지 1위로 프랑스가 꼽혔다. 그만큼 프랑스는 누구나 한 번쯤 머물러 보고 싶은, 모든 여행자의 로망이다.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도시, 파리를 비롯해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아키텐과 미드 피레네, 프로방스, 꼬뜨 다쥐르, 론 알프스까지 모두 담아냈다.
이 책 한 권으로 프랑스의 문화를 모두 느끼고, 이해할 수는 없지만 프랑스 구석구석을 유람하듯 읽는다면 역사나 문화에 대한 상식과 프랑스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배울 수 있다. 각 도시를 여행하고, 지역 혹은 인물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는 Inside France를 읽으면 된다. 피카소와 피카소의 연인들, 고흐의 가족 이야기, 팡테옹과 알렉상드르 뒤마 등의 숨겨진 이야기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