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주 어리석은 짓
제1부 빛의 속도에 대한 이야기
2. 아인슈타인의 소의 꿈
3. 중력의 문제
4. 아인슈타인의 가장 큰 실수
5. 스핑크스 우주
6. 각성제를 먹은 신
제2부 광년
7. 축축한 겨울 아침에
8. 고아의 밤
9. 중년의 위기
10. 출판 전쟁
11. 아침 이후
12. 고소공포증
에필로그 : 빛보다 더 빠르게
감사의 글
역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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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동안 세계 물리학계를 지배한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 반론을 제기하는 책이다. 젊은 물리학자인 저자는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에서 말한 '광속 불변의 법칙'(어느 누가 재든지 빛의 속도는 항상 똑같으며, 그 무엇도 빛보다 빠를 수는 없다)에, 빛의 속도가 변할 수도 있다는 '가변 광속 이론'으로 도전하고 있다. 기존의 이론으로는 여전히 설명할 수 없는 물리학의 여러 측면들을 저자는 가변 광속 이론을 통해 일거에 해결하려 한다. 실제로 저자는 우주 여행, 블랙홀, 시간 지연, 끈 이론 등에 대해서 나름대로 훌륭하게 설명하면서, 일견 역설적이며 꼬여 있는 듯한 가변 광속 이론이 아인슈타인이 궁극적으로 꿈꾸었던 대통일 이론을 가능하게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마저 갖게 한다. 책은 단순히 물리학 이론서가 아닌 물리학자에 대한 책이며, 물리 탐구를 위한 책이다. 물리학 이론과 역사적인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물리학자가 아이디어를 잡고 연구를 하며 논문을 작성할 때 부딪히는 문제점들을 집어내어 해결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개인 연구 혹은 공동 연구시 발생할 만한 문제점과 고민들을 솔직담백하게 써내려간 자전적 성격도 엿보인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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