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보슈3.0예고편에 보는 것처럼 극우 청년과 극우 할아버지가 탈북자 출신 군인을 간첩이라고 때려 잡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건 거대한 맥거핀에 불과하죠. 물론 민서와 장수는 각자의 목적이 있습니다. 다만 영화의 시작에선 다른 목적들로 포장을 하죠. 영화는 꽤 영리하게 그 부분을 숨기고 진행합니다. 거기다 허준석 배우가 연기하는 탈북자 군인인 박영훈 때문에 게이트볼 동호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뭔 이야기를 하려는 건가 의아해지기도 합니다. 나중에 중후반에 등장하는 제3의 인물로 인해서 중후반부를 몰아치게 되는데 이 제3의 인물의 정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꽤 흥미로웠고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약간 코엔 형제 소동극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충분히 즐길 만한 독립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은근히 박세진 배우와 민경진 배우의 케미가 상당합니다. Like9Comment0
HBJ2.0'간첩사냥'은 각자의 이유로 간첩이라고 의심받는 군인을 잡으러 가는 젊은 여성과 집주인 노인에 대한 영화다. 이곳저곳에 재밌고 톡톡 튀는 발상도 있지만, 연출력과 재치가 못 따라와주며 영화는 아쉬운 완성도로 마무리 된다. 영화의 두 주인공은 북한에게 정보를 전하는 간첩이라고 의심받는 한 탈북자 출신 군인을 잡으려고 한다. 각자 나름대로의 이유를 가지고 간첩을 잡으려고 하는 이들의 모습을 블랙 코미디로 그리는 영화는 그 이면에 있는 두 주인공의 상처를 다룬다는 점에서 '지구를 지켜라!'가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는 진지한 첩보 스릴러의 면모를 가져오면서 가벼운 블랙 유머와 외로움과 죄책감에 대한 무거운 캐릭터 드라마를 전개하는 이 영화는 이 두 상반된 분위기의 균형을 전혀 못 잡고 있다. 중간중간에 분명 괜찮은 아이디어와 주제의식들이 보이긴 하는데, 이를 짜임새 있는 전개와 이야기를 잘 엮을 재치가 부족하다 보니 웃어야할 타이밍도 잡기 힘들고, 진지한 부분들은 깊게 공감하기 힘들 정도로 개연성과 몰입감이 떨어져서, 이도 저도 아닌 어색한 장르와 톤의 불협화음만 남는다.Like4Comment0
유리잔
2.0
고도하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다
해리 보슈
3.0
예고편에 보는 것처럼 극우 청년과 극우 할아버지가 탈북자 출신 군인을 간첩이라고 때려 잡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건 거대한 맥거핀에 불과하죠. 물론 민서와 장수는 각자의 목적이 있습니다. 다만 영화의 시작에선 다른 목적들로 포장을 하죠. 영화는 꽤 영리하게 그 부분을 숨기고 진행합니다. 거기다 허준석 배우가 연기하는 탈북자 군인인 박영훈 때문에 게이트볼 동호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뭔 이야기를 하려는 건가 의아해지기도 합니다. 나중에 중후반에 등장하는 제3의 인물로 인해서 중후반부를 몰아치게 되는데 이 제3의 인물의 정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꽤 흥미로웠고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약간 코엔 형제 소동극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충분히 즐길 만한 독립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은근히 박세진 배우와 민경진 배우의 케미가 상당합니다.
민용준
3.0
우악스러운 세태를 능청맞게 회유하듯 보살핀다.
낭만주의
3.5
20대 여자와 70대 남자의 버디
jyk
2.0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방면에서 길을 잃은 듯한 KAFA의 현주소.
이하삼
2.5
간첩씨 매력잇으시네...
HBJ
2.0
'간첩사냥'은 각자의 이유로 간첩이라고 의심받는 군인을 잡으러 가는 젊은 여성과 집주인 노인에 대한 영화다. 이곳저곳에 재밌고 톡톡 튀는 발상도 있지만, 연출력과 재치가 못 따라와주며 영화는 아쉬운 완성도로 마무리 된다. 영화의 두 주인공은 북한에게 정보를 전하는 간첩이라고 의심받는 한 탈북자 출신 군인을 잡으려고 한다. 각자 나름대로의 이유를 가지고 간첩을 잡으려고 하는 이들의 모습을 블랙 코미디로 그리는 영화는 그 이면에 있는 두 주인공의 상처를 다룬다는 점에서 '지구를 지켜라!'가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는 진지한 첩보 스릴러의 면모를 가져오면서 가벼운 블랙 유머와 외로움과 죄책감에 대한 무거운 캐릭터 드라마를 전개하는 이 영화는 이 두 상반된 분위기의 균형을 전혀 못 잡고 있다. 중간중간에 분명 괜찮은 아이디어와 주제의식들이 보이긴 하는데, 이를 짜임새 있는 전개와 이야기를 잘 엮을 재치가 부족하다 보니 웃어야할 타이밍도 잡기 힘들고, 진지한 부분들은 깊게 공감하기 힘들 정도로 개연성과 몰입감이 떨어져서, 이도 저도 아닌 어색한 장르와 톤의 불협화음만 남는다.
변종연
4.5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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