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ite Ribbon
Das weisse Band - Eine deutsche Kindergeschichte
2009 · Drama/History/Mystery/Thriller · Germany, Austria, France, Italy, Canada
2h 22m · R
![[왓챠웹툰] 3분 단편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nHR9yduTINDkOTVeCxzbE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jMU5EVTNPRGN4T1RBNU5qVTBJbjAuY3BGNHdRRXFqTk1wLWc3eHQ5LWctaGp6a0JhTmxxVHdpZGlvam5MbTREbw==)
![[왓챠웹툰] 3분 단편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6WWVT7yqeER5AkrxA-OqK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gzTVRBeU56STROakE0TURNNU5qQWlmUS5zek1RWExnYjZyVk5OYmZBM09WN0hjVVhibGtXN0t1ZmZlSEUyRXluMjdv)
Strange events happen in a small village in the north of Germany during the years just before World War I, which seem to be ritual punishment. The abused and suppressed children of the villagers seem to be at the heart of this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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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
4.5
화선지가 먹을 흡수 하듯이.
이동진 평론가
5.0
살 떨리는 완벽주의.
김로
4.5
왜곡된 순수함을 계승한 아이들. 한없이 건조하면서, 싸늘한 영화 * <하얀 리본>의 아이들은 계속 혼나고 추궁당한다. 어른들은 모든 것을 알고있다는 태도로 아이들에게서 원하는 대답을 기다린다. 아이들은 그것을 잠자코 바라보고 있다. 아이들은 빨리 배우는 것 같다. 이 굉장히 건조한 영화는 상상력을 여러모로 자극시킨다. 영화에는 수차례 범죄가 일어난다. 그러나 범인에 대한 단서도 사건을 쫓는 노력도 이 영화에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유독 아이들의 싸늘한 표정과, 생명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만은 많이 나온다. 직관적으로 아이들이 범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만약 이 아이들이 범인이라면, 그들이 범죄를 저지른 동기는 무엇일까? 전체적으로 보아 아이들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존재는 어른들 같다. 어떤 어른은 아이에게 하얀 리본을 묶어부며 '순수'를 강조한다. 어떤 어른은, 남작의 대처로 어머니가 죽었을지라도, 생계를 위해 남작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야함을 가르친다. 어떤 아이는 새를 치유해주려면 새를 새장에 가두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어떤 아이는 제명에 죽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배운다. 여기서부터는 오직 나의 직감에 의한 해석이지만 아이들은 이런 어른들에게 반감을 표하기 보다는, 오히려 순종적인 것 같다.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순수함을 정하기 시작한다. 어른들이 순수함을 가르치기 위해 회초리를 들거나 골프채를 휘두르거나 밥을 주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마르틴은 초기에는 그들만의 순수함을 추구하는 행동에 위화감이나 죄책감을 느낀 것 같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합리화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멋대로 신에게 자신을 죽일 기회를 주는 것이다. 여기서 죽으면 자신의 행동이 나쁜 것이고 살면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그는 살아남았다. 아이들은 무리를 짓는다. 낙마한 의사의 집에 몰려오거나 실명한 칼의 집을 향해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구경한다 (커튼을 젖혔을 때, 또 문을 열었을 때 예상보다 많은 수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이때의 감정은 프리츠 랑의 <M>의 결말에서 기다리고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선사하는 공포감과 유사한데, 이는 갑작스럽게 생겨나는 무리에 대한 은유인 것 같다). 그들은 평소에 어떤 대화를 할까. 어떤 가치관을 공유할까. 영화에는 그것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추측할 수는 있다. 이 영화가 나치에 대한 은유이기 때문일 것이다. '순수함'이라는 그들만의 이상을 쫓는 집단. 그들의 이상을 위해 동원되는 폭력적인 수단과 억압. 그것을 향하는 표적이 불건전한 인물이거나 장애인이라는 점. 이러한 이상에 대하나 선망과 맹신이 영화의 사회적 배경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서 강렬한 기시감을 느끼게 만든다. 영화에서 가장 진실된 의미에서 순수하다고 할만한 인물인 선생은 아이들에게 의혹을 품는다. 나름대로 논리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을 혼내던 어른은 이를 억측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에 대한 믿음인가? 만약 그렇다면 이 믿음과 추궁은 적절하게 섞여서 아이들에게 한가지, '순수함' 이라는 이상을 강하게 심어주었다. 아이들은 자라고 역사는 흐른다. p.s 그외에도 <하얀 리본>은 흑백의 영상미나 배우들의 자세같은 것들을 유려하게 다루어, 수준급의 영상미를 보여준다. 영화를 많이 보지 못해, 아직 이미지가 눈에 익지 못한 내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Jay Oh
4.0
검정만을 보여주면서 하얀 리본의 상징성을 이해하길 바라고 있으니. 짐작밖에 할 수 없는 우리에게 남겨진 틈새없는 수수께끼. A riddle in the name of purity.
즈오흐운
5.0
부제:파시즘의 탄생. 아이들 팔에 둘러 멘 하얀리본은 20년후 어떻게 변할 것인가 생각하면 전율이.
Eagleeye17
5.0
우리가 선이라 믿는 것은, 때로 우리의 족쇄가 되기도 한다 .... 2시간 동안 넋 놓고 보다가 마지막 20분에 뒤통수를 맞았다. 그것도 엄청 세게 맞았다. 크레딧까지 다 올라간 후에는 앞의 2시간이 전하는 고요한 충격까지 깨닫게 되었다. .... (스포주의)영화 속 부모 세대들은 엄격한 위계 질서 하에 자식 세대들을 주입식으로 교육한다. 그들이 내세우는 선은 '하얀 리본'으로 상징되는 순수이다. 여기서 순수는 단순 욕구, 폭력, 성적 욕망 등을 통제한다는 미명 하에 부모 세대가 설파하는 '외부적인 상징으로서의 선'이다. 즉, 무엇이 선인지 인지하고 있는 상태지만, 막상 그것을 실천하고 있지는 않은, 완전히 내면화되지 않은 제3의 존재이다. 목사는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강압적으로 그들의 욕구를 통제한다. 의사는 옆집 과부와 불건전한 관계를 지속하고 딸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다. 소작농은 계급 질서의 모순에 불만을 품는 아들을 때린다. .... 이처럼 알고 보면 도덕적으로 타락한 부모 세대에 의해 자식 세대는 선을 '내부적 자각'이 아닌 '외부적 강압'으로 인식한다. 스스로 동물적 본능을 통제해야 하는 당위성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자식 세대는 부모 세대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순간 그 동물적 본능을 표출한다. 강가에서 피리 부는 소녀를 밀쳐버린 소년의 모습이 대표적이며, 더욱더 확고하게 결말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영화상 시간적 배경으로) 1913년을 살고 있었던 아이들은, 어긋난 선에 길들여진 상태로 어른이 되어, 나치당과 히틀러의 지지자들이 된다. .... 시대적 배경을 통해 대충 짐작은 하겠지만, 이 영화의 주제는 '파시즘의 탄생과 계승'이다. 허울뿐인 강압적 도덕이 불러오는 부작용의 결과가 바로 파시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하네케는 국가 같은 큰 공간적 배경을 택하는 것이 아닌, 상징으로 가득 찬 독일 시골 마을이라는 작은 공간적 배경을 택한다. 그리고 노골적인 폭력적, 성적 묘사를 자제하며 핵심적인 메시지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여러 상징물들과 카메라 구도들은 영화적 미학을 더한다. .... 하네케는 인간의 실상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소소하고 목적이 불분명하며 괴상하기 짝이 없는' 시발점들을 자신의 영화 속에 던진다. 전작 <퍼니게임>에서는 난데없이 두 싸이코패스가 평범한 식구의 집에 침입하고, <히든>에서는 자신들의 단순한 일상을 찍은 비디오 테이프가 중년 부부에게 던져진다. 조용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자, 이들은 극도의 불안과 함께 일상의 파탄을 경험한다. <하얀 리본>은 그 절정이다. 마을을 연속적으로 뒤흔드는 괴이한 사건들의 행렬은, 가식적인 선으로 위장한 부모 세대 인물들의 실상을 고발한다. 고발의 범위를 따지자면, 개인 혹은 현대인이라는 개체에 머문 전작과 달리 사회에 집중했단 점에서 이 작품이 더 광대하지만, 오히려 감정의 표출은 이 영화가 가장 절제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하네케의 마스터피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 의미를 곱씹을수록 깊어지는, 우리 시대의 걸작.
STONE
4.0
순결은 선이 아니다.
정환
4.5
만물에 깃든 생명과 시간을 토대로 사랑과 고통마저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감각의 축복이었으나, 이 모든 것들에겐 결국 끝이 있음을 깨닫곤 먹던 밥그릇을 엎어버렸다. 결국 신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이들이 맞이한 시대는 신을 거역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인 죽음의 시간을 결정하기로 한다. 살인, 자살 그리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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