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Oh3.5주의: 사람이 스크린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Warning: people in screens are closer than they appear.Like31Comment0
별,4.0미디어로 보여지는 타인의 고통은 보여질 뿐 체험될 수 없다. 매개체를 통한 수많은 시현은 뚜렷하게 구분되는, 자신과는 별개의 고통으로 학습되어 타인의 실체를 망각하게 한다. - "왜?"라는 질문에 대한 베니의 답 앞에 우리는 떳떳할 수 있는가. 우리는 보여지기만 하는 폭력적인 현실과 그에 따른 타인의 고통 앞에서 느낄 수 없기에 함께 할 수 없는, 그저 알고 싶어하는 방관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크린 안의 환상 속으로 숨는 것이 아닌 스크린 너머의 현실과 언제나 함께 해야 한다.Like18Comment0
샌드3.5미카엘 하네케가 항상 영화 속에서 얘기하는 것과 그만의 독특한 작법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초기작입니다. 저는 이제 다른 영화를 먼저 다 보고 이 영화를 봐서 이렇게 생각했지만, 반대로 만약 이 영화를 먼저 봤다면 앞으로 이 감독이 어떤 작품관을 보여줄 것인가 상당히 흥미로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에선 폭력의 싹이 움트고 순식간에 일어나며 그로 인한 여파와 그 여파에 대한 파장을 독특한 기법에 담아 냅니다. 카메라 속의 카메라가 어떻 게 작동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커다란 질문을 남기는 영화기도 합니다. 하네케는 항상 이렇게 좋지도 올바르지도 않을 위험한 방식을 건드리며 아찔한 인상을 남기곤 합니다. 그런 느낌을 이제 와서 다시 보면 초기작에서부터 남겼구나 싶기도, 초기작에서 이미 완성되었구나 싶기도 해 더 흥미롭습니다.Like14Comment0
STONE
3.0
나를 드러내면서 남을 침범할 수도 있는 비디오의 이면.
Dh
3.5
환기시킬 분출구가 막혔던 소년의 돌이킬 수 없는 소행. 방관자들에게 건내는 마지막 인사 #보이지 않는 두터운 가면 #균열
ㅇㅈㅇ
4.0
방관자들의 최후.
Jay Oh
3.5
주의: 사람이 스크린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Warning: people in screens are closer than they appear.
별,
4.0
미디어로 보여지는 타인의 고통은 보여질 뿐 체험될 수 없다. 매개체를 통한 수많은 시현은 뚜렷하게 구분되는, 자신과는 별개의 고통으로 학습되어 타인의 실체를 망각하게 한다. - "왜?"라는 질문에 대한 베니의 답 앞에 우리는 떳떳할 수 있는가. 우리는 보여지기만 하는 폭력적인 현실과 그에 따른 타인의 고통 앞에서 느낄 수 없기에 함께 할 수 없는, 그저 알고 싶어하는 방관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크린 안의 환상 속으로 숨는 것이 아닌 스크린 너머의 현실과 언제나 함께 해야 한다.
Fridaythe13th
3.5
가해자,방관자,증인 전부에 해당하는 하네케의 카메라.
134340
4.0
아무리 되감고 느리게 보려해도 영화는 결코 완벽한 체험이 될 수 없다
샌드
3.5
미카엘 하네케가 항상 영화 속에서 얘기하는 것과 그만의 독특한 작법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초기작입니다. 저는 이제 다른 영화를 먼저 다 보고 이 영화를 봐서 이렇게 생각했지만, 반대로 만약 이 영화를 먼저 봤다면 앞으로 이 감독이 어떤 작품관을 보여줄 것인가 상당히 흥미로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에선 폭력의 싹이 움트고 순식간에 일어나며 그로 인한 여파와 그 여파에 대한 파장을 독특한 기법에 담아 냅니다. 카메라 속의 카메라가 어떻 게 작동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커다란 질문을 남기는 영화기도 합니다. 하네케는 항상 이렇게 좋지도 올바르지도 않을 위험한 방식을 건드리며 아찔한 인상을 남기곤 합니다. 그런 느낌을 이제 와서 다시 보면 초기작에서부터 남겼구나 싶기도, 초기작에서 이미 완성되었구나 싶기도 해 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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