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메리빙하기도 견디고 운석도 후려맞아본 지구에게 좁쌀보다도 작은 인간들이 얼마나 상처를 입힐 수 있을까. 소위 환경주의자랍시고 지구를 위해 북극곰을 위해 절약합시다 하는 것들을 보면 난 너무너무 화가난다. 그 위선과 오만에 치가떨린다. 이 지구에게 인간은 귀찮은 파리떼정도나 되면 족할까, 어차피 만년 후면 지금껏 그래왔던 수많은 다른 종처럼 멸종할 우리 인간은 너무도 오만해서 지구에게 엄청난 위협을 가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실 우리가 위협하고 있는 건 지구가 아니라, 당장 매연과 미세먼지를 처먹는 우리의 장기다. 그럼 이렇게 말하라고. 우리가 뒤지게 생겼으니 대중교통 이용합시다 라고. 얼마나 솔직하고 이해잘되는 표현인가. 근데 이들은 우리의 북극곰이 고통받고 있다고 말한다. 왜 북극곰이고 왜 판다인가. 왜냐면 그들은 존나 귀엽게 생겼기 때문이다. 모기가 멸종한다면 두팔벌려 환영하고 축배할 인간들은 북극곰이 멸종한다고 하면 마음아파하고 눈물흘린다. 그게 안타깝댄다. 이보다 당당하고 착한 척 할 수 있는 외모지상주의적인 작태는 이세상에 둘도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세상에서 생겨났다가 번식하고 번영하다가 멸종하는 건 정말너무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인간 우리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다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자연의 섭리를 뒤집으려하고, 심지어 이런 말도 쓴다. 환경보호론자. 진짜로 이 인류가 환경을 보호해야 된다고? 난 우리가 보호받아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환경을 자연을 그 광활하고 두려운 대자연을 인간이 보호하냐. 쪼그맣고 네모난 기계 좀 만들 줄 안다고? 지구가 둥글고 파랗다는 걸 우주에서 볼 수 있으니까?Like8Comment0
황윤제
4.5
지문_땅의 무늬를 터무니라 부른다. 평생 다 내려다볼 수 없는 광경, 터무니없이 살아온 우리 가슴의 작은 홈.
김메리
빙하기도 견디고 운석도 후려맞아본 지구에게 좁쌀보다도 작은 인간들이 얼마나 상처를 입힐 수 있을까. 소위 환경주의자랍시고 지구를 위해 북극곰을 위해 절약합시다 하는 것들을 보면 난 너무너무 화가난다. 그 위선과 오만에 치가떨린다. 이 지구에게 인간은 귀찮은 파리떼정도나 되면 족할까, 어차피 만년 후면 지금껏 그래왔던 수많은 다른 종처럼 멸종할 우리 인간은 너무도 오만해서 지구에게 엄청난 위협을 가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실 우리가 위협하고 있는 건 지구가 아니라, 당장 매연과 미세먼지를 처먹는 우리의 장기다. 그럼 이렇게 말하라고. 우리가 뒤지게 생겼으니 대중교통 이용합시다 라고. 얼마나 솔직하고 이해잘되는 표현인가. 근데 이들은 우리의 북극곰이 고통받고 있다고 말한다. 왜 북극곰이고 왜 판다인가. 왜냐면 그들은 존나 귀엽게 생겼기 때문이다. 모기가 멸종한다면 두팔벌려 환영하고 축배할 인간들은 북극곰이 멸종한다고 하면 마음아파하고 눈물흘린다. 그게 안타깝댄다. 이보다 당당하고 착한 척 할 수 있는 외모지상주의적인 작태는 이세상에 둘도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세상에서 생겨났다가 번식하고 번영하다가 멸종하는 건 정말너무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인간 우리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다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자연의 섭리를 뒤집으려하고, 심지어 이런 말도 쓴다. 환경보호론자. 진짜로 이 인류가 환경을 보호해야 된다고? 난 우리가 보호받아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환경을 자연을 그 광활하고 두려운 대자연을 인간이 보호하냐. 쪼그맣고 네모난 기계 좀 만들 줄 안다고? 지구가 둥글고 파랗다는 걸 우주에서 볼 수 있으니까?
Teddy
3.5
너희 어머니는 이렇다. 그리고 너희는, 이렇다.
보들누나
4.0
다른 집은 몰라도 우리집사정은 알아야지
박기태
3.0
타노스가 옳았어.
소정
3.0
소비에도 책임이 뒤따른다
예수
4.0
H: uman being O: wn this M: other nature E: 래도 되나??
강한국
3.0
아름다운 지구를 보며 눈요기나 하려했건만 영화가 끝난뒤엔 숙연함이 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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