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lfish Giant
The Selfish Giant
2013 · Drama · UK
1h 33m · R

A hyperactive boy and his best friend, a slow-witted youth with an affinity for horses, start collecting scrap metal for a shady dealer.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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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Cinema
4.5
콘크리트, 스모그와 상반되는 햇볕, 초원, 말들. 순수하려해도 순수할 수 없는 환경의 고찰이 섬세하다.
오세일
3.5
영화 속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아버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자전거를 탄 소년>의 시릴이 떠올랐다. 사만다의 미용실에 비치되어 있는 세면대 물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태도와, 괜시리 냉장고의 손잡이에 화풀이를 하던 시릴. 그렇게 줄곧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던 시릴은, 끝내 내면의 사각지대에 몰리게 되자 가위로 사만다의 팔뚝을 찌르지 않았던가. 아버의 행보 또한 시릴과 별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학교 선생님에게 온갖 욕을 하며 대드는 버릇으로 시작해서, 전깃줄로 키튼의 목을 조르기까지의 과정. 이른바 사회라는 세계에 매몰된 아이들. 아버와 스위프티는 그런 세계의 공혈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투쟁한다. 이미 현실의 한계에 수 백 번 부딪히고 순응한 부모와는 다르게, 아직 거리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는 순수의 눈을 지녔기에. 아버와 스위프티의 유대 관계에 불현듯 디젤(말)이 끼어든다. 디젤의 삶은 마치 그들의 삶과 닮아 있다. 키튼의 조련 하에 자유 의지를 잃고, 그저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당하는 비루한 운명. 아버와 스위프티 또한 그렇지 않은가. 키튼은 동물을 사랑하는 스위프티의 순수함을 불순한 목적으로 이용하며, 동시에 아버를 서슴없이 무시하고 하등한 존재로 취급한다. 철과 구리의 차이를 육안으로 구분할 줄 알고, 케이블의 표식을 지워야 한다는 등가교환의 규칙을 아는 십 대들. 대부분의 아이들은 도심의 거대한 빌딩을 보며 꿈을 키울 때, 아버와 스위프티는 거대한 케이블 타워를 보며 희망을 수집한다. 연필 대신 케이블을, 보호 대신 책임 없는 자유를 선사받은 아이들의 삶은 과연 어떠할까.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는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지만, 정작 그런 삶의 가치와 의미는 오래 가지 못한다.
김동훈
5.0
그래도 손을 마주잡을 친구는 있었다. 내 모든것을 빼앗겼지만 나는 너무 작다. 저항할수도 없이 다시금 거인들의 세상에 발을 내딛는다...
영화.다큐.OTT.책.많이보고읽자
5.0
영국의 빈민층의 삶을 다룬작품! 역시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삶이 결정되기도 한다..
밤잊그
4.5
억센 잡초 같아도 밟으면 가냘픈 새싹인것을
Grey
4.0
'그런 사람을 잃게 되면'
사다훔
4.0
이기적인건 어른이다 삶이 참으로 팍팍하구나
정혜린
2.5
빈민층의 비극적 삶을 그려낸 그것은 한없이 건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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