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in the Shadow
乱れ雲
1967 · Drama/Romance · Japan
1h 48m

A man is involved in a fatal car accident, and though he is blameless, his company transfers him to a remote branch in a small town. Before he leaves, he gives the man's widow a large sum of money that she uses to move back to her home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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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4.5
나루세 미키오의 마지막 불꽃과도 같은 역작. -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의 기류를 당겼다 놓았다하는데.. 애처롭고 애잔하고 애틋하고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 맛.. 최고봉인진 모르겠으나 그쯤된다. - 하...이거 원..정작 보고있을땐 덤덤했는데,보고나니 사무치는 感情이란.. - 여주인공이 김성령을 닮았다.
은갈치
4.0
같이 계속 한우산을 쓰고 걸었다면 그 길을 갔다면 결국 둘의 어깨는 다 젖어내렸을까. 가야 할 때를 알고 가는 뒷모습이 아름다운가 그래도 그 길 가보기를 나는 바랬다. 1967년 일본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루세 미키오 357
KB24
4.0
영화의 기저에는 죽음이 짙게 깔려있다. 남편의 황망한 죽음과 호수에서의 동반자살, 또 다른 교통사고. 반복되는 죽음은 과거의 슬픈 기억을 다시금 끄집어내고, 기억은 곧 죄책감으로 이어져, 새로운 시작을 주저하게 만든다. 혹은 반대로, 죽음은 유미코에게 용기를 주기도 하는데, 그는 미사마와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호수에서 모르는 사람들의 동반 자살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는 마치 차라리 우리도 그 때 그들처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 버렸다면이라는 가정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곧 미시마에게로 달려간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죽음은 계속해서 변주하며 설렘과 죄책감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런 영화의 독특한 리듬이 매력적이다. 덧붙여 영화의 최애 씬을 뽑는다면, 여관을 운영하는 여주인들이 춤을 추며 어울리는 씬.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만 같은 그들의 사연과 그들을 향한 위로와 애정 어린 감독의 따스한 시선이 커다란 감동을 준다. - 서울아트시네마
김동원
4.0
세상의 잣대에 맞추어 완벽하게 아름답지 않아도 좋다. . 내리는 비가 가랑비이건, 장대비이건 같은 우산 속에 서 있을 수 있다면. 바깥 어깨가 젖어갈지라도 맞댄 어깨 만큼은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으니 충분한 것
Hoon
4.0
상처 받은 이의 안식처는 고향도, 머나먼 이국도 아니더라.
인세영
4.0
마음은 나아가고자 하는데 자꾸만 과거가 발목을 붙잡는다.
Cinephile
4.0
동류(同類)인 구름은 서로를 어떻게 지나치든 자연히 섞이는 것이 이치에 맞겠지만, 하늘에 청한 적 없이도 같은 이유로 어느 두 사람의 마음이 자연스레 섞인다는 것은 짓궃은 일이다. 사랑에 논리를 붙일 시간에 영화는 서로 마음이 포개지는 경계에 빈틈을 마련한다.
ChrisCHUN
4.0
나루세 미키오가 일본 최고의 거장까진 아닐지 몰라도, 여성캐릭터를 그리는데 있어서는 단연 최고라 불릴만 하다. [카사블랑카], [애수], [무기여 잘있거라]등 바다 건너 사랑이야기보다, 나루세 미키오가 들려주는 이웃집 사랑이야기가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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