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환3.5조던 필의 음악적 센스가 대단하다. 한 순간 중독적이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바로 음침하고 공포스럽게 영화의 분위기를 전환한다. 겟아웃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다.Like855Comment10
석미인2.0사건보다는 상징을, 내용보단 코드를 알아차리는 눈치가 필요합니다. 수능을 푸는 방식과 같죠. 조단필 선생님께서는 본 장르물로 한국의 공교육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담으셨답니다.Like428Comment18
영화는 나의 힘2.5'히치콕'의 재림이 아니라 제2의 '샤말란' 1. 겟 아웃은 과대평가 되었다고 주장했던 나의 신념이 맞았다. 2. 지나치게 과시적인 카메라 워킹 & 과잉의 메타포와 메시지 3. 자기가 뭘 찍는지 모르는 감독의 전형적인 작품 4. 헛웃음이 나오는 뻔한 결말 5. 루피타 뇽만 홀로 빛난다.Like359Comment15
의식의흐름4.5'어스'라고 하니 학창시절 ADHD 환자 친구가 생각난다 민국이는 ADHD 증후군이 있어서 매일 학교에서 다리를 떨며 수업 시간에 통 집중을 하지 못했다. 쉬는 시간에는 항상 레종 한까치를 태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담을 넘어 다녔고 그 몸놀림은 매우 민첩했다. 어느 날 영어 시간에 다리를 떨다가 담뱃갑을 떨어뜨렸고 담뱃갑을 줍기 위해 필사적으로 팔을 뻗었다. 상의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라이터가 떨어지며 그 충격으로 라이터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선생님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아니 거기 도대체 왜이렇게 어수선 한거야?" 라고 하셨고 민국이는 집중력이 좋지 못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us son?" "우리 아들이요?" "목적어 뒤에 명사?" "선생님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문법 틀렸네." 등 정확히 8초만에 5문장을 뱉어댔다. 놀랍게도 집중력이 없는 친구가 문법은 알고 있었고, 더욱 놀라운건 '어수선'을 저렇게 알아들은 것이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서로 쳐다보았다. 그 상황이 너무 황당해서 나는 숨겨놓은 새콤달콤을 책상 밑에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몰래 까먹었다. 까먹는다고 하니 '건망증'이 생각난다. 현대의 건망증은 젊은 층에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젊은 층이라고 하니 윗층에 이사온 젊은 새댁이 떠오른다. 시루떡을 먹으라고 주었으나 나는 팥을 싫어한다. 시루떡이 너무너무 시루다.Like251Comment20
문성식
3.5
This may contain spoiler!!
이동진 평론가
4.0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서경환
3.5
조던 필의 음악적 센스가 대단하다. 한 순간 중독적이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바로 음침하고 공포스럽게 영화의 분위기를 전환한다. 겟아웃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다.
석미인
2.0
사건보다는 상징을, 내용보단 코드를 알아차리는 눈치가 필요합니다. 수능을 푸는 방식과 같죠. 조단필 선생님께서는 본 장르물로 한국의 공교육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담으셨답니다.
영화는 나의 힘
2.5
'히치콕'의 재림이 아니라 제2의 '샤말란' 1. 겟 아웃은 과대평가 되었다고 주장했던 나의 신념이 맞았다. 2. 지나치게 과시적인 카메라 워킹 & 과잉의 메타포와 메시지 3. 자기가 뭘 찍는지 모르는 감독의 전형적인 작품 4. 헛웃음이 나오는 뻔한 결말 5. 루피타 뇽만 홀로 빛난다.
메뚜리언
4.0
This may contain spoiler!!
한결
5.0
This may contain spoiler!!
의식의흐름
4.5
'어스'라고 하니 학창시절 ADHD 환자 친구가 생각난다 민국이는 ADHD 증후군이 있어서 매일 학교에서 다리를 떨며 수업 시간에 통 집중을 하지 못했다. 쉬는 시간에는 항상 레종 한까치를 태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담을 넘어 다녔고 그 몸놀림은 매우 민첩했다. 어느 날 영어 시간에 다리를 떨다가 담뱃갑을 떨어뜨렸고 담뱃갑을 줍기 위해 필사적으로 팔을 뻗었다. 상의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라이터가 떨어지며 그 충격으로 라이터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선생님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아니 거기 도대체 왜이렇게 어수선 한거야?" 라고 하셨고 민국이는 집중력이 좋지 못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us son?" "우리 아들이요?" "목적어 뒤에 명사?" "선생님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문법 틀렸네." 등 정확히 8초만에 5문장을 뱉어댔다. 놀랍게도 집중력이 없는 친구가 문법은 알고 있었고, 더욱 놀라운건 '어수선'을 저렇게 알아들은 것이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서로 쳐다보았다. 그 상황이 너무 황당해서 나는 숨겨놓은 새콤달콤을 책상 밑에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몰래 까먹었다. 까먹는다고 하니 '건망증'이 생각난다. 현대의 건망증은 젊은 층에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젊은 층이라고 하니 윗층에 이사온 젊은 새댁이 떠오른다. 시루떡을 먹으라고 주었으나 나는 팥을 싫어한다. 시루떡이 너무너무 시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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