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oomon



It doesn't matter how rough the world is. I have to survive and protect my family. One hundred years of Zainichi histor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 North Korea & Japan, from the protagonist SHIN Sook-ok, a third-generation Zainichi human rights activist and a woman entrepreneur, to her mother Keiko and grandmother LEE Baek-ran. SHIN, a well-known businesswoman, jumped into human rights projects in 2000 after Tokyo Mayor Ishihara made far-right comments. She led the Norikoe Net Project to victory, which protested against hate speech and won related legislation. Her activities made her a target of the far-right groups in Japan. Due to numerous threats to her family, SHIN Sook-ok had to live in exile in Germany. Now, she returns to Japan and begins a counterattack.
Gozetto
4.0
싸우다 죽을지언정 불의와 혐오에 쓰러지지 않으리라는 경계인(4.0)
샤프
5.0
얻어 맞는 기분, 우리는 여기서 살아야 했어요, 살았어요, 살아 있어요의 기록, 차별받는 내 존재가 차별하는 사람의 무기로 사용되었던 사람이 어떻게 저 자신을 무기로 만들었는지, 내가 아니면 안 된다, 내가 싸워야 한다, 그 혼잣말이, 되뇌임이 무슨 뜻이었는지, 기어코 게임이 되어버리고야 마는 혐오와 차별 앞에 우뚝 선 신숙옥이라는 사람, 이유가 있기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기에 싸우는 것이다, 없었던 일로 하게 하지 않으려고, 그러니 싸 우자, 싸우자, 싸우자. 정체성을 중첩하고, 중첩된 그 자리에서 사위를 둘러보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이 연루될 준비가 되었다면, 당신에게 그런 용기가 있다면. (2025 EBS국제다큐영화제)
삼순이
5.0
맞서라 쾌활한 딸들아
z_index
4.5
올해 본 다큐 중 단언 최고. 삶의 의지가 느껴지는 눈.
임중경
3.5
혐오는 언제나 뻔하지만, 다정함은 언제나 흥미롭다
O1J
4.0
재일조선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우리가 조선족이나 가까운 소수자들에게는 더 쉽게 편견을 적용하는 현실이 떠올랐다. 정작 멀리 있는 아픔엔 깊이 공감하면서, 바로 곁의 타자에겐 경계부터 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에 생각이 많아진다.
홍안
4.0
"싸우지 않으면 아무도 내 권리를 찾아 주지 않으니까요." 다 같이 잘 살아 보자는 건데, 소수자를 공격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건가. 과오조차 몇 번이고 부인하는 꼴에 부아가 치밀어 올랐지만, 나는 신숙옥 씨가 계속해서 이 싸움들에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결국에는 정의가 이기니까.
JK
4.0
1. 자이니치 3세 여성 활동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숙옥 씨의 재판은 논문을 통해서만 접했었는데, 실제 그의 모습을 직접 보는 경험은 또 굉장히 다르고 인상적이었다. 투쟁하면서도 유머와 다정함을 결코 잃지 않는 신숙옥 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2. 결국 신숙옥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동력. 그래서인지 '다큐멘터리 작품'으로서는 이일하 감독의 전 작품인 <모어>가 더 매력적이라고 느꼈음. <모어> 역시 모지민이라는 인물의 매력이 중요하지만, 다큐 내에서 시도했던 예술 연출 등이 훨씬 잘 어울리고 착 붙는 느낌임. <호루몽>에서는 배우들이 연기하는 씬이 굳이 필요했나? 이런 생각이 좀 들었음. 3. 1시간 30분 정도의 적당한 러닝타임이라서, 여기에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들이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한번 탑승하면 내릴 수 없게 돌진하는 열차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는 감독의 설명에 일견 동의가 되면서도, 신숙옥 씨의 다른 이야기들을 더 보고 싶었음. 예를 들어 엔딩 크레딧에서 잠깐 나오는 한국 방문기나, 오키나와 평화 운동에 참여한 맥락 등. 4. '호루몽'이라는 제목에 대한 부연 설명이 좀더 있었다면 자이니치 이슈를 잘 모르는 한국 관객들이 그 맥락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 *한핏줄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 <되살아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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