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llad of Narayama
Ballad of the Narayama
1958 · Drama · Japan
1h 38m · G



In Kabuki style, the film tells the story of a remote mountain village where the scarcity of food leads to a voluntary but socially-enforced policy in which relatives carry 70-year-old family members up Narayama mountain to die. Granny Orin is approaching 70, content to embrace her fate. Her widowed son Tatsuhei cannot bear losing his mother, even as she arranges his marriage to a widow his age. Her grandson Kesa, who's girlfriend is pregnant, is selfishly happy to see Orin die. Around them, a family of thieves are dealt with severely, and an old man, past 70, whose son has cast him out, scrounges for food. Will Orin's loving and accepting spirit teach and ennoble her family?
염세주의자의 일일
4.0
인간이란 존재의 여러 민낯 중 하나. 형식과 세트와 그에 따른 영상미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영화. 시네마테크KOFA, 25.02.05.
김재범
4.0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다소 처지는 리메이크작과는 달리 간결한 인물 설정과 유려한 연극적 기법이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할리우드 테크닉컬러 영화가 연상되는 인공적인 색채가 동시대의 일본영화와는 색다른 질감을 안겨주며, 특히 포스터의 좌담씬에서는 초록색 조명을 활용해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최선호(鎔皓)
WatchList
봉준호 감독 코멘토:대담한 색채가 인상적이다
원일이
2.5
흔히 우리가 우리의 문화로 잘못알고있는 고려장에 대한 이야기. 1983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나라야마부시코와는 전혀 분위기 조차 다르다. 배경음악과 화면의 갭차이가 느껴지긴하다. 색감이나 연출방식은 꽤 좋다.
박상민
4.0
1. 맷돌에 자신의 이를 갖다대는 오린(다나카 기누요)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나라야마 부시코>는 계속해서 노인들에게 신체 훼손을 요구한다. 2. 장면 전환에 있어서 인물들의 얼굴에 쏘던 조명을 끄는 동시에 배경에 있던 천막이나 소품을 치우면서 장면을 바꾸는 등, 연극적인 전환이 자주 쓰인다. 오프닝 역시 '지금부터 보실 작품은 <나라야마 부시코>입니다'라는 창과 유사한 나레이션이 들린다. 이런 연극적인 장치들이 어떤 이유로 쓰인 건지 더 생각해봐야겠다. 3. <나라야마 부시코>에서 70살이 넘은 노인들은 마을을 떠나 나라야마에 가야한다. 70이 다된 오린은 나라야마에 기꺼이 가겠다고 말하고, 그녀의 손자 케사키치(이치가와 단코)는 오린에게 빨리 떠나라며 재촉한다. 영화가 제작된 1958년은 전후의 일본이고, 노년의 주인공은 젊은 이들에 의해 마을에서 사라지기를 요구받는다. 이 의미심장한 인물 도식에서 흥미로운 인물이 있다면 당연하게도 오린의 아들인 45살의 다쓰헤이(다카하시 테이지)다. 그는 어머니를 나라야마에 모시고 가는 걸 계속 망설인다. 나라야마에 어머니를 모신 뒤에도 산에서는 말하지 마라, 돌아올 땐 돌아보지 마라와 같은 규칙을 모두 위반한다. 게다가 다쓰헤이는 돌아오는 길에 마타양의 아들이 나라야마에 가는 길에 아버지를 절벽에서 밀쳐버리는 걸 목격한다. 이를 두고 다쓰헤이와 마타양의 아들이 싸우다가 마타양의 아들 역시 절벽에 떨어져 죽는다. 부모를 기꺼이 버리려던 이를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부모를 버리기를 망설이던 이는 살아서 마을에 돌아온다. 전후 재건의 과정에서 이 '망설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동시에 마을에 돌아온 후 동갑내기 부인 타마양(모치즈키 유코)이 다쓰헤이에게 '우리도 70이 되면 함께 나라야마에 가요'라고 말하는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마을의 전통에 대한 체념일 뿐인걸까.
boinda
4.0
프랭크 카프라 처럼 저평가된 키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의 이 작품은 보지 않고도 봤다고 한들 아무도 시비 걸지 않는 작품이다 들국화 같은 그대 24개의 눈동자 등 감동을 주는 수 많은 작품이 있지만 이 영화 나라야마 순례 처럼 지면이나 방송 소문에 의해 떠도는 작품은 많지 않다 이 영화가 생산된 해가 1958년이다 아나로그 기술로 21세기 디지탈 기술 못지 않게 깜쪽 같이 완벽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화려한 색상과 와이드스크린으로 역동적인 키노시타 케이스케의 동양의 정서를 담은 세계적인 연출력 으로 일본 영화의 황금기의 영화 기술을 선보인 작품이다 세련되고 생생한 형식미가 돋보인 영상에 샤미센 하나로 오케스트라 같은 효과를 내는 음향은 거부감 없는 화학작용을 한다
블빌
4.0
연극적 연출, 원색과 빛의 연출, 가슴을 아리는 고통스런 시나리오까지. [1회차: 시네마테크 KOFA]
Lhfrms
3.5
속으로는 계속 (내용을) 욕하면서, 이걸 어떻게 그려내나 하는 마음으로 봤다. 연극과 영화의 중간적 형태를 그려낸 점이 특이했고, 마치 박물관 구경을 하는 느낌이었다. 60년 전 배우들의 열연이 아주 멋지다.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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