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ptive
La Captive
2000 · Drama/Music/Romance · France, Belgium
1h 57m · NC-17

An adaptation of Proust's "La Prisoniere" (book five of "Remembrance of Things Past"). Set in Paris, France, it is a serious tale of a tragic and dysfunctional love.
⟨고독한 미식가 시즌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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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4.0
집착과 통제는 흔히 사랑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건처럼 정당화되지만, 상대를 묶어두는 밧줄을 팽팽하게 유지하기 위해 내 손바닥이 먼저 헤지기 마련이다. 잠든 사람만을 갈구한다면 상대를 소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하기에, 그 어리석은 미련에 먼저 지쳐버리는 것도, 시야를 벗어난 상대를 주인 잃은 강아지처럼 처량하게 뒤쫓는 것도 결국 자신이다.
Eun Hye Choo
3.5
내가 너를 사랑하는 부분은 내가 모르는 너의 낯섦인데 네가 나를 사랑할 수 없는 부분이 네가 모르는 나의 낯섦이라면. 프루스트의 재해석. 마르셀과 알베르틴 - 시몽과 아리안느. 잠들어 있는 그녀에 대한 상세한, 관음적인 시선은 사라진.
sendo akira
4.0
그 낮은 자존감으로 상대방에게 질문과 관심을 종용해도 돌아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만을 속박하는 한없는 고통뿐 타인에 대한 마음의 집착을 거리두기와 비움으로 바꾼다는 것은 말처럼 참으로 쉽지 않은 일 곁에 있지만 집착으로 인해 소통하지 못하는 현대인처럼 고독한 군상을 건조하면서도 미니멀하게 담아냈다.
반재운
4.0
누굴 가둘려면 나 자신도 갇혀야 된다는 딜레마에 대하여
szszs
4.0
프루스트의 <갇힌 여인>은 아커만을 통해 완벽해졌다. 아리안이 죽음을 의지적으로 선택하게 만든 아커만의 해석이 너무 좋더라. 시몬의 사랑은 죽음을 불러낼만큼 폭력적이었다. 왜 넌 날 사랑하지 않아? 왜 나와 동일하지 않아?
홍준영
4.5
만남 혹은 대체할 가능성, 질투 혹은 의도한 결핍, 의심 혹은 헛도는 질문, 거짓말 혹은 텅 빈 진실, 진실 혹은 양립하는 두 진실, 삶 혹은 모순을 견디기, 시간 혹은 부서짐, 편집증 혹은 달무리와 달의 뒤편, 사랑 혹은 열린 감옥.
이동윤
3.0
나를 투영하는 진짜는 또 다른 가짜 자아로 발현된다
%>%
3.0
사랑하면 모든 걸 다 알아야만 하는 남자와 적당히 몰라야 사랑할 수 있는 여자 근데 이게 이미 충분히 느껴졌는데 결말 부분에서 그걸 굳이 굳이 대사로 쳐서 별점이 깎임 남자 주인공은 불건강 5번임이 확실함 질린다질려 슬슬 마르셀 프루스트를 읽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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