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detta
Benedetta
2021 · Biography/Drama/History/Romance · Belgium, France, Netherlands
2h 6m · N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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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ide of Christ

Extraordinary Accusations





미야자키 무야호
3.5
이 영화를 야외상영을 한 부산의 용기에 박수를. 26th BIFF
산호
4.5
부국제 야외상영 진짜 광기...
이동진 평론가
4.0
기도하고 탐닉하며 고통받고 광란하는, 몸의 시퍼런 현존.
rendezvous
4.0
믿음과 불신, 진실과 거짓, 그리고 올바른 신념과 이단은 결국 한 끗 차이일 수 있음을 절실히, 지독하게 보여주는 영화! 성녀와 광녀 그 사이에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독실한 믿음이 광기 그리고 맹목성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종교의 거대한 힘과 존재는 인간들에게 항상 고통과 시험에 들게 하는 과정을 부여하는데, 이는 종교적 구원으로 향하는 길에 항상 등장하는 필수요소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난은 이단자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믿음으로 만들게 해주는 도구적 요소가 되기 쉽다. 그래서 여기서 파생되는 중요한 점은 정통과 이단, 선과악이 불분명하다는 사실이다. 마치 영화에서 베네데타가 묘사된거처럼 말이다. 그리고 예수가 묘사된것도 마찬가지였다. 성스럽게 등장하기도, 허무맹랑한 모습도 있었다.여기서 종교의 방향성 측면에서 해석하게 된다면 이러한 불분명함 속에서도 고난의 본질적인 의미를 기억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개개인마다 구현되는 고난은 다 다르다. 베네데타에게는 바르톨로메아의 존재가, 수녀원장에겐 베네데타가, 군중들에겐 전염병의 존재가 고난과 시험의 과정이었다. 하지만 고난 그 자체에 너무 매몰되거나 이분법적인 사고에 함몰된 편협적인 시각만 내비치면 스스로에게 너무 위험한 대처를 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 또한 구원으로 가기 위한 관문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그런데 위와 같은 종교의 긍정적인 방향성 측면와는 반대되는 해석을 할수도 있다. 베네데타의 광녀같은 모습들이 등장한다. 이런 모습들을 볼 때, '과연 신이 존재할까?' '신이 우리 인간들에게 관심이 있는 것일까?' 등의 의문이 들면서 허무주의 혹은 염세주의에 들어설수도 있다. 이렇게 하나의 똑같은 모습을 보면서 해석이 정반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인간과 종교의 관계를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이러한 불명확성에서 오는 인간의 우매함은 당연하다. 결국 여기서 방향성을 결정하는것은 믿음의 방향성과 그에 동반되는 행동들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폴 버호벤 감독의 판타지스러운 연출이 중세시대와 어우러지면서 기괴하면서도 매력적인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풍자적인 장면들도 많아 흥미롭게 보기도 했다. 또한, 과감하고 자극적이면서도 동시에 생각할거리들을 많이 던져주는 주제의식들이 존재하였다. 다만 세밀한 전개와 감정묘사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이전 작품들과는 또다른 느낌의 매력적인 문제작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비르지니 에피라와 샬롯 램플링의 연기 역시 매우 좋았고 인상적이었다. 대결구도를 잘 가져가면서도 입체적으로 잘 그려냈다. 인물들 또한 선과악의 모호함을 느끼도록 설정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2관 21.11.19.(금) 19:30] [롯데시네마 베네데타 프리미어 상영회] [베네데타 오리지널 포스터 수령] [2021.12.01.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제74회 칸영화제(2021) 경쟁부문 작품] [제93회 전미 비평가위원회(NBR)(2021) 외국어영화 TOP5] [2021년 #021]
Jay Oh
3.5
시스템에 속박되지 않은 개인의 구원. 사실 우리 대부분은 우리 앞에 진정한 구원이나 사랑이 나타나도 모를 것이다. 감독이 그런 우리를 비웃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We wouldn't recognize the holy, let alone love, if it made itself known.
Camellia
3.5
견고한 불신으로 빚어진 몸은 처음이자 마지막 계시를 듣고 묘비가 되었다. 세상에 낸 이름 하나는 차마 새기지 못한 채. 차라리 누군가의 뜻이라 믿어야 살 세상에서 페샤는 무사했다. 우리는 끝내 아무것도 모를 것이다.
황재윤
4.0
믿음이라는 성스로움 혹은 광기. 육신의 고통과 성흔의 증거를 뜨겁게 휘젓고 전복시킨다.
에베베베
4.0
<엘르>가 가지고 있는 정서와 의식을 중세 시대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폴 버호벤이 이번에도 집단과 사회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전복시키고 그들이 정한 경계를 허무는 강렬한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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