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My Death
죄 많은 소녀
2017 · Drama/Mystery · Korea
1h 53m · R
When a school girl disappears, suicide is suspected, and one of her classmates is suspected of having goaded her in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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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Where Are You

Alone

Ritual, Death

The Completion Of Death

Now Young-Hee is





Panta rhei
5.0
내 옷이 홀딱 젖은 건 마지막 비 한 방울 때문이라고들 그런다
이동진 평론가
4.0
타협 없는 응시. 비범한 화술. 일일이 다 일으켜 세운 캐릭터들.
수ㅍ
4.5
난 너가 살았음 좋겠어, 그래야 그 죄가 나한테 오지 않으니까 라는 돌림노래. 나의 죽음과 너의 면죄 사이 그 간격의 미묘함에서 오는 감정의 두께가 켜켜히 쌓여 모든 목소리가 타락하고 만다.
LSD
5.0
너무 쉽게 용서하며 미워하고 , 끓어오르며 식어버리는 감정은 아마도 우리가 쉽게 누군가에게 많은 해악을 끼치는 이유이다. 보고나서 너무 힘들었다. 후유증은 오래 지속 될 거 같은 느낌.
𝔽.𝕃.𝔽
3.0
"너희 중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요한 8:7) 다른 이들의 죄까지 짊어지고 한 마리 속죄의 어린 양이 된 소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 자, 아무도 없다. 소름끼치는 배우의 연기력와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 다만, 이야기는 적당히 끊지 못하고, 사족을 붙인 듯해 아쉬움은 남는다. . CGV 압구정 [2018. 9/22 6:25]
윤제아빠
4.5
This may contain spoiler!!
chan
3.5
-죄의식과 마녀사냥의 핀볼게임- . . (스포일러)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죄 많은 소녀’라는 영화의 제목은 다소 이상하게 다가온다. 왜냐면 제목에서 소녀가 지칭하는 이는 영희(전여빈) 일 텐데, 결국 우린 영희가 죄 없는 소녀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영희가 죄 많은 소녀가 된 것일까. 영희가 경민(전소니)의 장레식장에서 자살시도를 하는 장면을 기점으로 영화를 1,2부로 나눠보면, 1부의 내용은 영희가 무결한 소녀에서 죄 많은 소녀가 되는 과정이다. . . 경민의 어머니, 경찰, 영희의 담임 선생님 등등 영희의 주변엔 하나같이 겉으론 형식상 예를 차려 영희를 대하지만 속으론 영희에 대한 강한 의심과 적대심을 품고 있는 인물들뿐이다. 물론 이들이 악한 인물이라는 것은 아니다. 딱히 의로울 것도 없다만. (영희를 포함한 죄 많은 소녀의 모든 인물들은 적당히 선하고 적당히 악한, 양면적인 특성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학급내 친구들처럼 노골적으로 영희에게 마녀사냥을 가하는 이들도 있다. 중반부에 이를 때 까지, 영화는 사건의 전말을 괄호 친 뒤, 미스터리의 형식을 취해 관객으로 하여금 극중 주변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영희를 강하게 의심하게 만든다. 그러한 형식과 극중 여러 정황들로 인해 영희는 죄의식과 마녀사냥을 무럭무럭 먹고 자란 죄 없지만 죄 많은, 역설적인 괴물로 거듭난다. 아마도 영화를 보는 대부분이 영희에 대한 일말의 의심이 있었을 것이기에 관객 또한 이러한 괴물의 탄생에 전혀 무고하지는 않다. . 주변 인물들이 일방적으로 가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만신창이가 된 영희가 죽음의 문턱에서 목소리를 잃고 돌아온 2부에서, 전세는 180도 역전된다. 영희의 의도였던 아니든, 의심의 눈초리를 강하게 보내던 경찰들과 선생들은 도리어 영희를 토닥이며 위로하고, 죄의식은 마녀사냥을 가하던 친구들에게 그대로 튕겨 돌아왔다. 물론 죄의식을 전가하기 위한 마녀사냥은 그 내에서도 계속된다. 그 타겟만 영희에서 다른 아이로 바뀌었을 뿐. 이분법적으로 영화를 경민의 어머니와 영희가 펼치는 일종의 대결로 한 번 바라보자. 중반부를 지나면 약자는 선, 강자는 악 이라 인식하는 언더도그마를 연상시키는 군중심리로 인해 주도권은 상대적 약자인 영희에게 찾아온다. 그렇게 주도권을 쥔 영희는 여론의 동정과 전가 가능한 죄의식이란 무기로 무장한 채 최후의 공격을 준비한다. 아마도 영화의 가장 강력한 장면 중 하나인 영희의 수화 장면은 그 자체로 영희의 공격게시다. 해당 장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상대가 듣던 말든 나는 내 할 말을 끝까지 하겠다는 자의 결기다. . . 영희의 수화 장면부터 그 이후의 장면들은 일말의 아쉬움 없이 마음에 드나, 사실 그 전까지 이르는 과정에선 영화가 보기 전의 큰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기에 이쯤에서 아쉬웠던 점도 한 번 거론해 보려 한다. 우선 영화의 형식부터. 앞서 언급한 영화의 미스터리형식은 의도한 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이다. 결과적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시종 죄 없는 영희를 의심의 눈으로 보게 했으니 2부의 괴물 같은 영희가 탄생하는 데에는 관객도 동조한 셈이니까. 허나 그 미스터리는 중반부까지 극을 지탱하는 동력으로 보기엔 다소 심심한 구석이 있으며 숨겨진 내막이 하나씩 공개되는 과정도 인위적이고 편의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영화를 큰 틀에서 미스터리장르로 볼 때 다소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영화의 핵심중 하나인 죄의식과 마녀사냥의 모티브가 주변 인물들에게서 작동하는 방식도 아쉬운 구석이 있다. 본래 인간의 감정이란 급변한다는 게 인지상정이긴 하나,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자로 보이는 자에게 동정의 표를 던지며 편을 붙어먹는 주변 인물들의 급변하는 감정들은, 그들이 그저 주변 인물이라는 이유로 간과한 채, 다소 설득력 없이 그려진 감이 있다. 거짓 미투로 무고한 담임에게 죄의식을 전가하려는 에피소드는 극에 돌출적일 뿐 아니라 과하다는 인상 또한 남긴다. 꿈 속 클럽씬처럼 감독의 본래 의도와는 달리 유치하게 보이는 장면 또한 약간의 흠이라면 흠이 되겠다. . . 허나 이러한 눈에 뛰는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죄 많은 소녀가 올해 가장 강렬한 영화중 하나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듯하다. 죄 많은 소녀에는 예측할 겨를 없이 파국으로 치닫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 그리고 그 근간에는 영화의 모든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화한 배우 전여빈의 호연이 있다. . 수화 장면에서 영화가 끝나길 바랐다는 평을 여럿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죄 많은 소녀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은 앤딩에 있다. 앤딩까지 다 보고나면 우리는 영화 속 총 3번의 자해를 보게 된다. 첫 번째, 평온해 보이던 일상에 죄의식의 게임을 시작한 경민의 자살.(물론 이는 영화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두 번째, 패색이 짙은 본인의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감행한 영희의 자살시도. 마지막 세 번째, 본인이 최종패배자임을 직감한 채 서둘러 게임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경민 어머니의 자해. 3번의 자해로 인해 분명해 진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해하여야만 벗어날 수 있는 죄의식의 악순환이다. 영희에 이어 경민의 어머니까지 세상을 뜨게 되면 게임은 종결되는 것일까? 비극적이게도 남은 이들 사이에서는 죽기 전 까지 절대 벗어나지 못할 잔인한 게임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죄의식과 마녀사냥의 다음 타겟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연듀부
3.0
수화에서 끝났더라면 ... 좋았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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