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 Lies



Ignoring conventions and rules about formats or likeable characters, in his self-assured debut Lee Seungwon tells an uncomfortable story about a man and a woman who both find themselves in an extreme state of mind - a state that we cannot understand and which we would prefer to look away from. Shot in black-and-white, this story told partly in flashbacks with excellent acting focuses on a cleaning woman and a teacher. She displays self-destructive behaviour as a result of a terrible tragedy. He is unhappy, has suppressed feelings and incessantly phones the council about all kinds of trifles. Where she seeks extremes, including excessive sex and lies, he is introverted. When these two damaged souls meet at work, a bond results and they go travelling together. But their inability to communicate breaks the vulnerable relationship and this again has tragic consequences.
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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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땅
3.0
상처를 받아들이는 나름의 대처방법. 그걸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엇 바랐던 갈까?! 소통 그리고 거짓말. 불통 그리고 진실.. 그 모든 과정들에 우리는 얼마나 시간을 들여 해결하려 노력하는가! ##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들이.. 불편하다.
HBJ
3.5
가장 소중한 사람에 대한 후회, 그리고 상처로 인해 망가진 사람들의 인생을 좁은 흑백 프레임의 답답함으로, 세상에게 이해와 도움을 바라는 그들의 기행과 발악을 직설적이고 사실적인 멈블코어로 담은 형식이 아이러니하고 슬프다
카이
1.0
이 영화를 본 게 거짓말 같다.
김유수
4.0
오 오 오 오 오빠를 사랑해 아 아 아 아 많이 많이 해 수줍으니 제발 묻지 마요 진심이니 놀리지도 말아요
lastal
1.5
아프면 병원에 가자. 제발!!!!
토마스 만
4.0
1. 트라우마 장선의 어린 딸은 가난의 수치를 못이기고 자살했다. 죄책감으로 인해, 장선은 자신을 학대하며 살고 있다. 김선생의 부인은 보란듯이 외도를 즐기다가 결국 정부에게 살해당했다. 그 충격으로 김선생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으며, 몇 차례 자살을 계획하지만 실행할 용기는 없다. 2. 사회성 결핍 외상 갚던 날, 200원이 없다며 다시 외상을 하는 장선. 그러나 그녀는 곧 폴라포와 돼지바를 사 먹는다. 서로 핸드폰을 보여주고, 생각한 것을 필터링 없이 모두 말로 표현하는 실장과 여선생의 시시콜콜한 잡담. 이토록 쉬운 대화와 관계, 그러나 김선생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래서 그들은 가장 원초적인 소통인 섹스에 집착한다. 3. 거짓말을 해야 소통할 수 있다. 김선생이 돈에 초연한 척 여유를 부리자, 그 모습을 본 장선은 동업을 제안한다. 물론 장선의 제안도 거짓말이다. 장선은 미국에서 거래처 사장이 올 것이고, 자신이 사업에 10억을 투자 할 것이며, 친한 친구가 MBC PD라는 등의 거짓말로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김선생은 자신에게 여윳돈 5억이 있고, 친구가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 했다느니, 자기가 예전에 방송반 PD 였다는 등의 거짓말로 소통한다. 4. 진실을 말하면 소통할 수 없다. 실장의 물음에 장선이 솔직히 답하자, 오히려 실장은 "아니라고 해야되는 거 아니야?" 라며 어이없어 한다. 김선생이 극장 알바녀에게 접근하자, 알바녀는 도망가 버린다. 김선생이 장선의 딸 이야기를 꺼내자, 거짓말로 쌓아 올렸던 장선과의 모든 관계는 무너진다. 5. 장선의 하루 실장에게 추궁당하고 주인님의 전화를 받아 그들의 집에 다녀온 뒤, 저녁에 김선생과 국수를 먹고 어디론가로 떠나 피학을 즐기고 술집에서 김선생이 화장실에서 사고를 치자 장선은 홀로 떠난다. 아침부터 밤 까지, 모두 하루만에 있었던 일이다. 장선이 자살한 날도 이 날 이었을 것이다.
보정
3.0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도, 불쾌할 수도 있는 이야기. 이승원 감독의 장편 세 작품 모두 그러하다. 이런 영화도 필요한데, 잘 만들어지지 않기에, 호오를 떠나 차기작을 기대하는 감독으로 마음 속에 저장.
슬영생
3.0
<소통과 거짓말>은 <해피뻐스데이>에 비해 훨씬 어둡다. 등장인물들이 겪고 있는 내면의 지옥을 따라가며 관객이 경험하는 것은 끊임없는 감정적 하강이다. 정사각형 사이즈로 찍힌 화면은 인물들에게 일체의 탈출구도, 약간의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단호하게 인물들을 가두며 장선과 김권후가 연기하는 남녀 주인공은 각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채 자신의 신체가 파열되는 과정을, 또는 자신의 마음이 붕괴되는 과정을 또 다른 자아가 지켜보는 듯이 행동한다. 일차적으로 이 인물들의 자기파괴적인 일상들이 묘사되는 면면은 아프다. 우리는 마음이 아플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아프게 될 것 같은 착각을 이 영화를 보며 느낀다. 경이적인 것은 그 병든 인간의 슬픈 상황을 연기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살아내는 것처럼 해내는 배우들의 연기다. <해피뻐스데이>에서 정복을 연기했던 장선은 특히, 어떤 연기론도 무색한 몰아의 경지를 화면에 구현한 것처럼 나는 느꼈다. 장선은 슬프다는 것을 슬프다고 표현하는 게 아니라 슬프다는 것을 슬프다고 표현하는 것을 잃어버린 사람으로 영화 속에 존재했다. 이것은 의지로 되는 것도, 이해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라고 나는 추측한다. 비록 허구의 인물이지만 그 인물의 슬픔에 거의 완전히 동화될 수 있는 기운이 없으면 불가능한 작업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슬픔과 불행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에는 예상하기 힘든 기운이 필요하다. 다르게 말해서 우리는 자신을 훼손하면서까지, 또는 훼손할 수 있는 용기와 기운을 갖춰야만 다른 사람의 슬픔의 깊이에 가깝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게는 장선의 연기가 그 비슷한 경지의 훼손을 치르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성취로 보였다. (글) 김영진 (영화평론가) 저작권자 ⓒ 씨네21.(www.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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