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92
LA 92
2017 · Documentary · United States
1h 53m · NC-17

Twenty-five years after the verdict in the Rodney King trial sparked several days of protests, violence and looting in Los Angeles, LA 92 immerses viewers in that tumultuous period through stunning and rarely seen archival footage.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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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name
4.0
1965년 LA의 와츠 라는 지역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2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가혹행위를 저질러 근처 흑인들이 대규모로 시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당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맥콘위원회(?)는 인터뷰를 전하던 CBS 리포터 빌 스타우트의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상황이 심각하고 격정적이어서 해결하지 못한다면 8월의 폭동은 언젠간 미래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뉴스 말미에 “도시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데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게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라며 마무리를 한다 또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고 유인우주선을 우주에 보낸 미국의 오늘, 봄
Theodore
4.0
This was America. This is America. 나레이션이나 인터뷰 하나 없이 실제 영상만으로 2시간을 채우는데 막힘이 없다. 굉장히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 트럭 운전수가 폭도들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이 가장 강렬하게 머릿속에 꽂힌다.
홀든 콜필드
4.0
겪을 수 밖에 없는 성장통으로 보기엔 아쉽게도 너무 나아갔다.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전에 사각지대에 놓인 요소들을 모두 들여다 보기엔 너무 빠른 격변의 시대.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고 구석은 비례해 곪아간다. 그들의 분노가 이해 되고 공감하지만 후반부 점포 오너의 절규 같이 이건 참 ‘불공평하고 잘못된 방향’이었다. 잘못된 몇몇의 선동에 쉽게 휩쓸리는 군중 심리. 시위에 앞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인데 필연적 요소인지라 말 그대로 ‘예고된 폭동’ 이었다. 65년, 92년 그리고 2020년. 각종 미디어와 정치인들, 지도자들 그들의 정치질에 휩쓸리는 시민들. 어디로 향할지 알면서도 마치 될대로 돼라는 식의, 정해진대로 흘러가는 톱니바퀴. 기회주의자들이 거리로 나서는 순간 민주주의는 그을린다. 또 하나 놀랐던건 그들의 수습 능력이었다. 자발적으로 행해진 정화. 그렇게 바닥을 치는 듯 하면서도 꾸준히 한걸음 내딛어 온 그들.
Ziwoo
4.5
이토록 우아하게 파운드 푸티지된 영상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이희준
4.5
죽창이 하늘이 아닌 서로를 향했던 역사.
오영웅
4.5
알고있는 진실 보다 더 잔인한 진실을 들여다 볼때 분노 공포 무력감이 지배한 다큐멘터리
르네상스형뮤지션
4.5
'도시의 문제도 해결 못 하는데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재난재해든 사회사건이든 벌어지는 데는 임계점/특이점singularity이 있으며 1992년 LA 폭동도 폭동이 일어나기까지 수많은 불만과 갈등이 쌓여 폭발한 것. 감독은 이를 1700시간(하루 12시간씩 봐도 142일) 분량의 영상을 훑는 끈기로 완성. LA폭동 관련 다큐와 영화가 많지만 내레이션 없이 경과와 결과를 이해하기 쉽고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무정부상태에 가까웠던 LA 폭동을 모르는 요즘 세대에게 추천하기 좋은 다이제스팅 요약 다큐. '정의 없이 평화는 없다!' 평화적 정의 요구가 어떻게 폭력적으로 변질되었는지는 자료화면을 통해 잘 드러나지만 그 이면의 동기들, 예를 들면 당시 당국과 경찰이 백인들이 모인 부촌은 흑인들의 유입을 통제한 반면 빈민가나 코리아타운 같은 곳의 링크만 허술하게 열어둬 피해를 야기한 점이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똑바로 살아라(1989)>가 폭동에 끼친 영향 등도 언급되었어야. (모두 군 경력이 있는)한국 이주민들의 자위적 무장을 다소 부정적으로 묘사한다. 두순자 사건과 관련해서는 <러브송 포 라타샤(2019)>와 함께 보면 좋다. ’동화하지 않는 이민은 침략이다Immigration without assimilation is an invasion. - 청년극우 찰리 커크Charlie Kirk‘ 무고한 백인 운전자들의 차량을 마구 공격하고 운전자에 무차별 폭력을 가하고 죽어가는 사람에게 검은 스프레이를 뿌리며 '너도 이제 우리처럼 흑인이 됐네.'라 조롱하는 푸티지는 충격적. 잔인하고 무지한 이들에 인류애가 바싹 마른다. 분노를 동일한 방식의 폭력으로 타인종에 행해지는 범죄는 이렇게 쉽게 탈리오 법칙으로 변명되곤 한다. 21세기 우리나라도 자신이 대통령 되면 사형 집행하겠다는 검사출신(!) 극우 정치인을 지지하는 2030을 보라...
안토끼
3.5
국가의 문제도 해결 못 한다면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게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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