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빈3.0영화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이야기를 확산시켜 나간다. 확산시켜 나간다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초점을 전이시킨다고 묘사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누군가의 죽음 혹은 상실 혹은 그리워함을 일관된 주제로 삼아, 영화는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다, 문득 다른 사건을 향해 방향을 돌리는 식으로 진행해 나간다. 주체만 다를 뿐 비슷한 감정이 영화 전체를 감돌고 있으므로, 혹은 감돌게 해야 하므로, 카메라는 일관되게 다소 긴 쇼트를 유지하면서 카메라 또한 고정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흔들리게 만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떠한 수직적인 감정의 변화 없이 길게 끌고가려는 전략이 좋은지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 특히 영화처럼, 소재가 느슨한 연결을 이루는 구조에서는 좀 더 직접적 인 매개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Like1Comment0
tommy4.0상실에만 초점이 맞춰진것 같아 좋았다. 상실의"회복"에 대한 내용까지 있었다면 뻔한 영화가 됐을 것 같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사람이 머물던 장소, 소중한 사람의 소지품, 소중한 기억, 소중한 기억이 머물던 장소..이것들을 져버릴 때 무슨 생각이 들까. 내가 그래서 미니멀리스트가 못 되는것 같다. 그 모든것들이 언젠가는 희미해진다는 사실이 슬프다. 기억은 희미해져가지만 그 형체는 여전히 마음에 남아 노스텔지어를 일으킨다.Be the first one to like!Comment0
전성빈
3.0
영화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이야기를 확산시켜 나간다. 확산시켜 나간다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초점을 전이시킨다고 묘사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누군가의 죽음 혹은 상실 혹은 그리워함을 일관된 주제로 삼아, 영화는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다, 문득 다른 사건을 향해 방향을 돌리는 식으로 진행해 나간다. 주체만 다를 뿐 비슷한 감정이 영화 전체를 감돌고 있으므로, 혹은 감돌게 해야 하므로, 카메라는 일관되게 다소 긴 쇼트를 유지하면서 카메라 또한 고정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흔들리게 만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떠한 수직적인 감정의 변화 없이 길게 끌고가려는 전략이 좋은지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 특히 영화처럼, 소재가 느슨한 연결을 이루는 구조에서는 좀 더 직접적 인 매개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
Metacritic
2.5
47
tommy
4.0
상실에만 초점이 맞춰진것 같아 좋았다. 상실의"회복"에 대한 내용까지 있었다면 뻔한 영화가 됐을 것 같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사람이 머물던 장소, 소중한 사람의 소지품, 소중한 기억, 소중한 기억이 머물던 장소..이것들을 져버릴 때 무슨 생각이 들까. 내가 그래서 미니멀리스트가 못 되는것 같다. 그 모든것들이 언젠가는 희미해진다는 사실이 슬프다. 기억은 희미해져가지만 그 형체는 여전히 마음에 남아 노스텔지어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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