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of a Doubt
Shadow of a Doubt
1943 · Thriller · United States
1h 48m · R



A bored young woman, a teen living in Santa Rosa, California, Charlotte "Charlie" Newton (Wright), is frustrated because nothing seems to be happening in her life and that of her family. Then, she receives wonderful news: her uncle (for whom she was named), Charlie Oakley (Cotten), is arriving for a visit. But Uncle Charlie may not be the man he seems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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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of a Doubt / L'ombre d'un doute (Main Title)

Drifter's Dub

Attack of the Drones

Main Theme / The Best Way to Commit a Murder (From "Shadow of a Doubt")

스테디셀러
3.5
사회의 내부, 인물의 내면에 충실히 기대다.
MOVIE DIARY
3.5
This may contain spoiler!!
싱근
3.5
의심의 무서운 점은 딱히 무슨 일을 하지 않아도 아주 잘 자란다는 것이다.
Jay Oh
3.0
의심만을 연료삼은 서스펜스. Doubt as the fuel for suspense. I had hoped for more, though.
Dh
3.5
의심'과 '확신' 사이의 경계선을 시종일관 넘나들다 #서서히 증폭되는 두려움 #Initial
김로
4.0
맹목적인 사랑 너머 그림자를 바라보게 하는 의심의 관성 * '보석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건입니다.' 극중 인물 찰리의 거짓말이다. 격심한 염세주의자인 그에게 있어서 세상은 일종의 비극명사이다. 아름다움도 보석도 세상과 함께 언급된다면 본래의 가치를 잃고 추악한 의미만이 감돈다. 사람들은 찰리를 보면서 아파보인다고 생각한다. 음침한 인상을 풍기는 그는 사람들과의 교류도 적고 말에도 가시가 돋쳐있다. 세상 사람들이 으레 믿기 마련인 미신도 무시하고 돈에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는 분명 유별난 인간이다. 이런 그가 받을 수 있는 사랑은 가족이나 위인을 향한, 맹목적이고 피상적인 사랑뿐이다. 그는 홀로 살던 생활을 잠시 보류한 뒤, 누나와 그녀의 가족이 있는 집으로 왔다. 누나의 가족은 꽤나 평범한 편이고, 마을도 평범하다. 그렇다고 해서 평범함에서 느껴지고는 하는 아늑함이 전해지지는 않는다. 이 평범한 마을과 집에는 그림자가 껴있다. 아무리 흑백영화라지만, 영화 내내 집 내부를 그림자로 지게 만든 존재는 분명 찰리일 것이다. 찰리의 누나처럼 그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이 없는 한, 그와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반감을 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또 한 명의 찰리가 있다. 찰리의 조카인, 오랫동안 보지 못한 찰리의 은둔자 같은 면모를 동경하는 찰리이다. 그녀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찰리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과 굉장히 유사하다. 손을 머리 뒤로 모으고 침대에 누운 채로 있다가, 여인의 말을 듣고 움직인다 (하지만 여기서 삼촌 찰리는 잠을 권유받지만, 조카 찰리는 일어날 것을 권유받는다는 차이가 있다). 그녀가 찰리를 보며 우리는 쌍둥이 같은 존재락 말하듯 그와 그녀가 분신처럼 비슷한 존재라는 암시가 계속 나타난다. 그녀 역시 평범한 세상을 지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 그러나 실은 그녀 역시 평범한 사람이었다 (물론 여기서 평범이 긍정적인 의미란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녀가 평범한 세상에 품는 반감도 젊은 사람들이 품을 만한 동경심에 의한 것이지, 세상을 저버리고 그녀의 삼촌처럼 염세주의를 행동으로 옮길 정도의 증오심은 없었다. 조카 찰리는 삼촌 찰리가 연쇄살인마라는 의심을 품는다. 자신의 맹목적인 사랑을 고집하기에는 찰리의 성격이나, 정황적 증거, 고가의 보석 등 의심할 만한 여지가 크다. 이전 까지는 평범하기만 했던 마을이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를 불안한 공간으로 보인다. '너는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삼촌 찰리는 조카 찰리가 세상의 이면에 막연한 동경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동시에 그녀가 평범한 가정의 화목을 부수거나, 거기서 일탈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역시 꿰똟어본다. 이 둘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협박한다. 계속 이 일에 관여하면 언젠가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는 듯이, 계단 사고나 자동차 사고를 연출해 그녀를 위협한다. 주변에 경찰이 있는 한 섣불리 살인을 할 수는 없지만, 최악의 경우에 사고사로 꾸미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는 암시같다. 하지만 조카를 사지로 내몰며 우세에 있는 것 같은 찰리에게도 불안함이 있다. 그는 조카의 시선을 의식한다. 아마 조카가 그에게 느끼듯이, 삼촌 역시 조카를 자신과 다르면서도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충격 때문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조카를 특징짓지 못한 것이 더욱 과감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막은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결국, 영화는 조카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반지라는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은 그녀는 삼촌을 떠나도록 만든다 (그가 반지를 버리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다. 전리품을 보관하는 연쇄살인마의 버릇같은 건지 뭔지). 삼촌은 열차 안에서 뒤늦은 결단을 내리고 조카를 죽이려고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죽고 만다. 결말에서 세상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지만, 거기에 강한 증오심을 품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며 감시를 해야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감시라는 단어의 어감이 무척 세다고 느껴진다). 이 영화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가족에 드리운 그림자를 향한 감시와도 같은 시선을 보낸다. 삼촌 찰리와 조카 찰리가 서로 그런 것처럼, 각자의 이면을 감시해야 한다고 영화는 주장한다. 개연성에 있어서 온전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후반부에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이 무척 독특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전현정
3.5
이 자식 분명 싸이콘데. 그걸 나만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심장이 쫄깃해진다.
한스기
4.0
어둠을 드리우는 그림자, 신뢰를 뒤덮는 의심이라는 그림자 의혹이 퍼지면서 겪는 두 인물의 심리와 관계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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