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After
그 후
2017 · Romance/Drama · Korea
1h 32m · N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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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her first day at work, Areum replaces a woman who broke up with the boss. The wife of the boss finds a love note, bursts into the office, and mistakes Areum for the other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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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석
4.0
상수가 우물에 빠진날 홍상수의 힘 오! 상수 상수의 발견 여자는 상수의 미래다 상수전 : 홍감독을 만난다 해변의 상수 홍 과 웋 홍 알지도 못하면서 홍 홍 홍 상수의 영화 상수방향 상수 나라에서 누구의 남편도 아닌 상수 우리 상수(느그상수) 자유의 상수 지금은 민희고, 그때는 상수다 상수 자신과 상수의 것 밤의 해변에서 상수 홍상수의 카메라 홍후 +상수들 상수호텔 도망친 상수
이동진 평론가
3.5
마치 '북촌방향'의 대안 버전, 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프리퀄처럼 다가온다.
김충만
4.5
나름 영화를 관통하는 김민희의 질문 "왜 사세요?"는 김새벽배우가 홍상수감독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질문하나 해보라는 감독의 말에 했던 질문이라고 한다... 권해효 배우와 85세의 어머님은 실제로 목에 주름이 없고 술자리에서 자주 자랑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자주 가족 사진을 자랑하신다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나는 몰랐다) 조윤희 배우와 권해효 배우는 실제 부부이며 실제로 조윤희배우분이 권해효님을 아빠라고 부른다고 한다. - 여러 대사들이 참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김민희의 세번째 믿음 "세상의 모든 것은 아름답다"가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다. 이전의 하하하에서 나왔던 좋은것만 보자 는 대사의 연장선 같기도 하면서 미묘하게 달라진 맥락이나 믿음이라는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다. - 김새벽 배우님 처음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나 마지막에 권해효배우님과 손잡고 차분히 대화하며 변명을 준비하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렸다. 그리고 김민희 배우님은 점점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다. 특히나 처음 사무실에 들어오는 장면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숨이 멎을뻔 했다.
크크
4.0
그 후: 갈기가 빠진 수사자의 처연한 노년에 대하여 <강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홍상수의 전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김민희를 위한 영화였다면, 신작 <그 후>는 노쇠해가는 홍상수 자신의 처연한 노년에 대한 영화다. 홍상수는 그동안 베스트셀러 작가나 대학 교수, 유명 영화감독의 현재 진행형의 권력으로 등장해왔다. 하지만 <그 후>에서의 그, 봉완(권해효)는 초라하다. 그가 운영하는 출판사는 반지하에 있으며, 직원은 1명만 둘 수밖에 없고, 책들은 팔리지 않아 사무실 책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가 직원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이라곤 과거의 영광(책)을 자랑하고 나눠주는 것뿐이다. 붕완은 쇠약해져 가는 자신을 챙기는 동시에 사랑도 잃고 싶지 않아 발버둥친다. 그러나 그런 것은 불가능하기에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봉완은 비겁해져버렸다. 더 이상 젊고 힘있지 않기에 비겁할 수밖에 없어졌다. 홍상수는 그런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는 것 같다. 봉완은 영화 내내 3명의 젊고 늙은 여자에게 들볶이고 농락당하기에 사람들을 많이 웃게 만든다. 더 이상 홍상수 영화의 여성들은 약하지 않다. 술에 쉽게 취하지도 않고 당차고 드세며 자기주장을 분명하게 하고 거절할 줄도 안다. 봉완은 홍상수의 필모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다. 더 이상 여성을 농락할 수 없는 무력한 50대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여성들을 마음대로 농락했던 과거 작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맥락으로 보면 홍상수는 <옥희의 영화>에서 4부에서의 송교수(문성근)을 다시 소환하여 주연으로 격상시킨 셈이다. 봉완에게는 말로 지어낸 것-수상소식-은 그에게 더 이상 아무런 힘을 주지 못한다. 실체는 말로 위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노쇠해져가는 그의 쇠약한 실체는 어떤 말로도 구원받을 수 없다. 단적인 예로 엔딩에서의 아름과의 재회씬은 더 이상 말이 무력해진 세계로 추락한 미래의 홍상수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는 치밀하게 언어로 여성을 파악하고 공략해왔는데 이제 그는 더 이상 언어로 파악한 여성의 실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아름: 제가 누군지 기억이 안 나시죠. 그렇죠. 봉완: 죄송합니다. 기억이… 하하 말의 힘은 기억에서 온다. 더 이상 잘 기억하지 못하는 노년의 지식인은 마치 갈기가 빠져가는 수사자의 처연함을 떠올리게 한다. 아름은 아마 봉완이 혼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인연을 이으려고 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봉완은 과거의 봉완처럼 능숙하게 말을 다루지 못한다. 아름은 미련 없이 봉완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봉완은 반지하의 출판사에 외롭게 남아 2명의 젊은 여자를 떠나보내고 살아간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버림받을 미래의 김민희를 잔인하게 다루는 영화였다. <그 후>는 버림받을 미래의 홍상수를 잔인하게 다룬다. 그래서 우리를 웃게 만들고 슬프게 만든다.
김민성8876
4.0
애초에 관념이라는 걸 탈피하려는 사람을 우리가 가진 관념으로 가두려는 게 바보 같은 짓
Eun Hye Choo
4.0
영화 내내 깔려 있는 아름다움-추함, 솔직함-비겁함의 이분법은 인물들을 그대로 관통하여 초라한 혹은 차라리 서글픈 생을 여실히 드러낸다. 결국 추상적 실체 운운하며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회피하던 주인공은 생을 직면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비껴있는 것으로, 기만적 자기 정당화에 안주하는 것으로 그치는데 일견 감독 자신이 걷지 않았던/택하지 않았던 다른 삶의 방향의 말로를 보여주는 듯하기도. 남들이 '말하는' 것들에 상반되더라도,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비겁하지 않기로, 그렇게 '살기로'했다는 선언같기도 해서 - 거의 자학에 가까운 투영적 영화서사가 못내 시리게 느껴졌다.
윤제아빠
4.0
우리가 지금하는 모든건 그 후 이다.. 그 사랑의 그 후의 인생. . . #완성된사랑이아니기에 #지금의내가있고 #그어떤사랑도 #완벽하게완성되지못한다 #지금도우리는 #완성되지못했던 #완벽하다고생각하는 #그사랑을기억하며 #오늘도사랑을한다 #실패한사랑이 #완벽한사랑이고 #그렇기에우리는 #완벽한삶을살아간다 #나쓰메소세키 #그후 #가궁금하다
Paramita
3.5
마지막에 권해효가 김민희에게 전해준 책이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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