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Blow-Up
1966 · Drama/Mystery/Thriller · UK, Italy
1h 51m · N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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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ccessful mod photographer in London whose world is bounded by fashion, pop music, marijuana, and easy sex, feels his life is boring and despairing. But in the course of a single day he accidentally captures on film the commission of a murder. The fact that he has photographed a murder does not occur to him until he studies and then blows up his negatives, uncovering details, blowing up smaller and smaller elements, and finally putting the puzzl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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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ushka, Pt. 1

Verushka, Pt. 2

Butchie's Tune

Did You Ever Have To Make Up Your Mind?

Jane's Theme

Thomas Studies Photos

볶음너구리
5.0
현실과 인식의 불일치. 사진은 본래 현실을 기록하는 매체로 인식되지만, ‘욕망(Blow up)’은 이러한 믿음을 무너뜨린다. 주인공 토마스가 사진을 확대할수록, 우리는 그가 단순히 현실을 포착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진 속에 담긴 것은 현실의 모방일 뿐이고, 그 자체로는 불완전한 조각들이다. 사진은 순간을 포착하지만, 그 순간이 실재하는 현실인지, 아니면 왜곡되거나 재해석된 모방인지는 불확실하다. 이러한 모호함은 인간이 시각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려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토마스는 자신이 사진을 통해 현실을 '보았다'고 믿지만, 그가 본 것이 정말 현실인건지 확신할 수 없다. 장폴 사르트르는 그의 저서 ‘존재와 무’에서 존재와 의식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의식이 세상을 단순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의식이 대상을 인식함으로써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존재를 구성하는 능동적인 주체라고 봤다. 즉, 존재는 의식의 주체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르트르의 철학적 논의는 영화 속에서 토마스가 사진을 확대하는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토마스는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려 하지만, 사진 속 이미지가 실제 사건을 반영하는지, 혹은 그가 만들어낸 불완전한 해석에 불과한지 혼란을 느낀다. 이는 인간이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세계와 그 세계의 존재론적 실체 사이의 긴장 관계(객관적 현실과 주관적 인식 사이의 불일치)를 나타내며,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인식되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의식이 대상을 향할 때 그 존재가 비로소 드러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즉, 존재는 의식에 의해 재구성되며, 이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끊임없는 혼란과 불확실함을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토마스가 사진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려 할수록, 오히려 그는 더 깊은 혼란 속에 빠진다. 이 혼란은 단순히 시각 정보의 왜곡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식이 세계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식 자체의 불완전함에서 비롯된다. 이는 영화의 마지막에서 토마스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테니스 공을 눈으로 따라가 보는 장면에서 잘 나타난다. 현실과 모방의 경계가 무너진 순간, 영화는 관객에게 시각적 인식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끝을 맞는다.
EK
5.0
대단한 한글제목의 오류. 원제 "BLOW UP"으로 관람해야 확대시키고 확대시켜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진앞의 절망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Jay Oh
3.5
심장을 뛰게 하고, 나아갈 힘을 주고, 확대해보고 싶은 것들이 나에게만 보이고 들리는 것은 아닐지. Postmodern take on craving the intangible.
Cinephile
4.5
현실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던 모더니즘의 예술가는 끝내 영화에서 자신을 소거시키며, 그 어떤 객관성도 거부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요구를 수용한다. 그 시대적 변동을 경멸하는 입장이라도 몸소 그 흐름으로 거듭난 이 작품을 낮게 평하기가 어렵다.
휭휭
4.0
확대할 수록 공허해지는 카메라. 진실을 찾기 위해 눈 뒤집히게 몰두하지만, 정신차리고 보니 그 자리엔 외딴 공허함만이.. 가끔 그렇다. 나는 뭘 위해서 이렇게 몰두하는가?
조종인
4.5
우리의 정체성은 결코 고정될 수 없다. 의식의 부정적 본성에 따라 우리가 발을 디디는 모든 지반은 흔들린다. 무게를 실으려 시도하는 순간 바닥은 힘없이 꺼져 들어간다. 우리에게 주어진 어떤 고정된 바탕도 없다는 것, 우리 스스로 그 어떤 본질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이것이 자유의 진정한 의미이며, 이와 같은 자유에 대한 감각이 불안이다. (사르트르, <존재와 무> 中)
P1
3.0
확대해서 보려고 평상시보다 눈을 25% 더 크게 뜨고 집에 굴러다니는, 햇빛으로 종이 태울 때만 소중했던 돋보기들고 봐도 재미가 안보였다. 보이지 않는 재미 속에서 실리 탐구란 선비된 자의 덕목. 난 이미 글러먹었다.
리얼리스트
4.5
카메라의 개입과 윤리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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