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1.5(스포일러) 1편에 있었던 모든 여성혐오논란에 대해 화답한 듯한 2편이다. 1편에선 공주의 엉덩이를 굳이 클로즈업해서 웃음포인트로 삼았다. 세상을 구하고 오면 항문섹스를 해주겠다는 공주의 발언을 매튜본은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한 것이라며 비판하는 페미니스트들을 유머를 모르는 페미니스트라고 발언했다. 2편에서는 여성의 성기 속에 위치추적기를 삽입하는 장면을 굳이 배우가 찍지 않겠다는 걸 대역까지 써가며 찍으며 여성의 사타구니를 클로즈업하고 포궁 씨지를 넣었는데 여기에 대해 매튜본은 이 장면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왜 이 장면에 대해 불편해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20초 전 장면에서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20초 전 상황이라 함은 에그시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자 여성이 자신의 몸에 소변을 싸도된다고 말하고 에그시는 거절 후 화장실에 가 공주에게 전화를 해 사랑싸움을 하는 장면이다. 에그시는 공주에게 평생 너랑만 섹스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공주는 이것을 프로포즈로 알아듣지만 에그시는 프로포즈할 마음이 1도 없어 싸우는 장면이다. 어떤 관점에서 보아야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한 장면으로 볼 수 있는가. 이외에도 킹스맨 마지막 시험에서 탈락하는 에그시에게 "너는 여자만도 못하냐" 고 타박하고 엔딩에서 록시를 배제시키고 록시의 마지막 임무를 에그시의 엄마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 불만이 나왔는데 2편에서 록시는 에그시의 데이트를 돕다가 어떠한 관심도 없이 죽는다. 그야 말로 개죽음. 여성에 대해 너무 공격적이었다는 말을 여성에게 잔인했다는 말로 알아들었는지 2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남자를 더 잔인하게 죽일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고 그 결과는 산 채로 갈아 죽인 장면이다. 1편에서는 공주의 엉덩이를 전리품으로 삼더니 이제는 포궁을 유희거리로 삼은 매튜본. 매튜본의 성적 취향은 자기 몸에 소변싸는 걸 허락하는 여성인가 아니면 본인이 여성의 몸에 배변을 하고 싶은 것인가. 미소지니를 떠나도 영화의 모든 수가 읽혀 지루하고 1편에 비해 창의성도 떨어진다. 요약하여 말하자면 "너와 함께한 1분 1초가 지루했다."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에서 개인기로 고군분투한 줄리안 무어는 백점이라 겨우 주는 별점. 아 그리고 맛있는 거 먹는데 왜 엄마뺨이 때리고 싶어지는 거지?Like409Comment21
coenjung2.5화려한 서커스도 반복하면 지친다 그동안 왜 이 최고의 감독이 후속편 연출을 안했을까에 대한 정답이 이 2편에있다 오 괜찮은데 하는 순간 지루함이 함께 찾아온다Like398Comment24
메뚜리언2.5킥애스, 킹스맨1에 이은 매튜본의 자가복제 # 3편이 나온다고 하던데, 악당이든 요원이든 제발 중국으로는 가지마요. 혹시나 한국으로 오면 킹스맨, 왕의남자 이준기?? # 자가복제라고 해서 영화가 재미가 없진 않다. 오락영화로서의 역할은 어느정도 수행한다. 다만 감독의 전작들처럼 유쾌하고 톡톡 튀는 리듬의 액션과 시퀀스들이라도 자주 반복되다 보니 전혀 신선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런 장면들은 물론 전작들에서 이미 경험했다는 것이 큰 단점이 된다고 본다. # 폭력성과 선정성은 짙어지고 신선한 비유는 사라졌다. 개인적으로는 폭죽같은 장면이 좋아 킹스맨을 좋아했던건데 매튜본 작품에서 처음으로 그럭저럭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 # 이 영화를 재밌게 보기 위해 예고편을 기를 쓰고 피해왔다. 이점은 만족한다. 아마 예고편을 보고서 영화를 봤더라면 지금보다 재미가 덜 했을거 같다. 개인 성향상 기대를 안하거나 '별로라던데' 이런 소릴 듣고 가면 이상하게 영화가 생각보다 괜찮다. 난 삐딱한 놈인가 보다. # 요즘 영화에 존덴버의 노래가 자주 들린다. # 영화를 보고서 나오는데 한 귀퉁이가 뜯어진 내 우산을 보고서 초라함을 느꼈다. 해리가 들고 다니는 우산 사고 싶다.Like247Comment23
hannah
2.5
우리가 킹스맨에 바라던 '매너있는 병맛'은 어디로 가고 '화려한 액션영화'로 전락하다. (콜린퍼스의 영국식 발음 들어서 좋았네.)
이동진 평론가
2.5
매튜 본의 장점은 대폭 줄어들고 단점은 여전한 속편.
김병우
3.5
그래도 오락 영화의 매너는 지켰다. (Welcome Back!)
손정빈 기자
3.5
This may contain spoiler!!
비속어
1.5
(스포일러) 1편에 있었던 모든 여성혐오논란에 대해 화답한 듯한 2편이다. 1편에선 공주의 엉덩이를 굳이 클로즈업해서 웃음포인트로 삼았다. 세상을 구하고 오면 항문섹스를 해주겠다는 공주의 발언을 매튜본은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한 것이라며 비판하는 페미니스트들을 유머를 모르는 페미니스트라고 발언했다. 2편에서는 여성의 성기 속에 위치추적기를 삽입하는 장면을 굳이 배우가 찍지 않겠다는 걸 대역까지 써가며 찍으며 여성의 사타구니를 클로즈업하고 포궁 씨지를 넣었는데 여기에 대해 매튜본은 이 장면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왜 이 장면에 대해 불편해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20초 전 장면에서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20초 전 상황이라 함은 에그시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자 여성이 자신의 몸에 소변을 싸도된다고 말하고 에그시는 거절 후 화장실에 가 공주에게 전화를 해 사랑싸움을 하는 장면이다. 에그시는 공주에게 평생 너랑만 섹스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공주는 이것을 프로포즈로 알아듣지만 에그시는 프로포즈할 마음이 1도 없어 싸우는 장면이다. 어떤 관점에서 보아야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한 장면으로 볼 수 있는가. 이외에도 킹스맨 마지막 시험에서 탈락하는 에그시에게 "너는 여자만도 못하냐" 고 타박하고 엔딩에서 록시를 배제시키고 록시의 마지막 임무를 에그시의 엄마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 불만이 나왔는데 2편에서 록시는 에그시의 데이트를 돕다가 어떠한 관심도 없이 죽는다. 그야 말로 개죽음. 여성에 대해 너무 공격적이었다는 말을 여성에게 잔인했다는 말로 알아들었는지 2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남자를 더 잔인하게 죽일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고 그 결과는 산 채로 갈아 죽인 장면이다. 1편에서는 공주의 엉덩이를 전리품으로 삼더니 이제는 포궁을 유희거리로 삼은 매튜본. 매튜본의 성적 취향은 자기 몸에 소변싸는 걸 허락하는 여성인가 아니면 본인이 여성의 몸에 배변을 하고 싶은 것인가. 미소지니를 떠나도 영화의 모든 수가 읽혀 지루하고 1편에 비해 창의성도 떨어진다. 요약하여 말하자면 "너와 함께한 1분 1초가 지루했다."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에서 개인기로 고군분투한 줄리안 무어는 백점이라 겨우 주는 별점. 아 그리고 맛있는 거 먹는데 왜 엄마뺨이 때리고 싶어지는 거지?
meansyou
0.5
This may contain spoiler!!
coenjung
2.5
화려한 서커스도 반복하면 지친다 그동안 왜 이 최고의 감독이 후속편 연출을 안했을까에 대한 정답이 이 2편에있다 오 괜찮은데 하는 순간 지루함이 함께 찾아온다
메뚜리언
2.5
킥애스, 킹스맨1에 이은 매튜본의 자가복제 # 3편이 나온다고 하던데, 악당이든 요원이든 제발 중국으로는 가지마요. 혹시나 한국으로 오면 킹스맨, 왕의남자 이준기?? # 자가복제라고 해서 영화가 재미가 없진 않다. 오락영화로서의 역할은 어느정도 수행한다. 다만 감독의 전작들처럼 유쾌하고 톡톡 튀는 리듬의 액션과 시퀀스들이라도 자주 반복되다 보니 전혀 신선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런 장면들은 물론 전작들에서 이미 경험했다는 것이 큰 단점이 된다고 본다. # 폭력성과 선정성은 짙어지고 신선한 비유는 사라졌다. 개인적으로는 폭죽같은 장면이 좋아 킹스맨을 좋아했던건데 매튜본 작품에서 처음으로 그럭저럭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 # 이 영화를 재밌게 보기 위해 예고편을 기를 쓰고 피해왔다. 이점은 만족한다. 아마 예고편을 보고서 영화를 봤더라면 지금보다 재미가 덜 했을거 같다. 개인 성향상 기대를 안하거나 '별로라던데' 이런 소릴 듣고 가면 이상하게 영화가 생각보다 괜찮다. 난 삐딱한 놈인가 보다. # 요즘 영화에 존덴버의 노래가 자주 들린다. # 영화를 보고서 나오는데 한 귀퉁이가 뜯어진 내 우산을 보고서 초라함을 느꼈다. 해리가 들고 다니는 우산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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