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tional documentary about the life of human chameleon Leonard Zelig, a man who becomes a celebrity in the 1920s due to his ability to look and act like whoever is around him. Clever editing places Zelig in real newsreel footage of Woodrow Wilson, Babe Ruth, and others.
Jay Oh
3.5
카멜레온들이여, 보라! 아무튼, 누가 또 이런 영화를 만들겠어? What it takes to go from zero to... one.
MLTNG DWN
4.5
모두의 자서전이자, 시대의 정신분석학이자, 나의 부끄러운 치부가 되는 그 모든 것. 깊이 없이 모두가 서로를 모방하는 세태에서 영화는 스스로 가짜의 모양새를 차용함으로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동시에 품어낸다.
별,
4.5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생존하기 위해 타인으로의 완벽한 위장에 성공하는 '젤리그'를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을 유쾌하고도 신랄하게 비판한다. - 현실의 유명인들과의 인터뷰와 예전 기록 장면들 속 합성을 통해 사실성을 강조하는 이 유쾌하고 발칙한 모큐멘터리는 무척이나 재미있다. 젤리그(우디 앨런)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 또는 위장의 모습은 즉각적인 웃음을 가져온다. 이런 그의 장난 같은 좌충우돌 소동극을 킥킥대며 보다가 어느샌가 뜨끔해지는 이유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 역시 젤리그처럼 생존하기 위해 나 자신보다는 타인을 쫓아가는, 주체적이지 못한 삶에 대한 반성이 들기 때문이다. - 일련의 유명세와 그에 따른 소동으로의 대가 속에서 결국 젤리그를 주체적인 삶으로 구원하는 것은 닥터 유도라(미아 패로우)의 헌신적인 사랑이다. 비록 그 시작이 학문을 위한 탐구열 때문이라도 그 끝의 해피 엔딩이라는 점에서 '우디 앨런' 감독의 사랑에 대한 구원이라는 하나의 주된 의도는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이어진다 할 수 있다. - <젤리그>는 '우디 앨런' 감독의 풍자와 비판의 코미디적 감각이 얼마나 천재적인지를 알 수 있는 발칙하고 도발적이며 꽤 사실적인 모큐멘터리이고, 이런 형식의 도전 속에서도 그의 사랑에 대한 찬양은 '그래. 그런 거지.'하고 주억거리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쓴 웃음 짓게 하는 묘한 매력을 품고 있다. 그래서, 난 '우디 앨런'을 사랑하나 보다.
ChrisCHUN
3.5
평생을 '광수' 찾아 광명 찾으려는 미련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을 '젤리그' 찾아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할수 있는 '나'와 '너'를 찾으려는 영특한 사람도 있다. . 우디의 작품 중 가장 재미없고, 가장 특별하고, 가장 천재적인...
오경문
4.5
'젤리그'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젤리그'는 세상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 '젤리그'는 나, 당신 그리고 우리다.
조규식
5.0
우디 알렌은 즐겁게 우리에게 장난을 치고 조롱하면서 모두가 감추고 있을 기만을 정확히 포착한다. 발상의 전환과 적절한 영상기술, 그리고 능구렁이 같은 내러티브는 정말 경이로울 뿐.
Daydream
4.5
수많은 개성과 얼굴들 속에서 진정한 나는 대체 어떻게 발굴되고 누구인가 우디앨런이 정말 천재적라고 느끼는 독창적이고 괴이한 영화 그 누구든 될 수 있었던 젤리그를 통해 동시에 그 누구도 될 수 없다는 역설과 모순으로 '정체성'이라는 것에 대해 심도있으면서도 흥미롭게
Paleblueye
3.0
아무 것에나 어쭙잖고 서투르게 동화되지 않도록 휘둘리지 말자, 우리 젤리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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