휭휭3.5짓궂게 파고드는 클로즈업에 속수무책으로 드러내는 민낯들. 무서운건 오늘도 밖에서 내가 봐왔던 표정들과 비슷했단것. 어쩌면 내 표정이었을 수도. 마음을 감추려 신나게 입만 웃어대지만 눈에선 곧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불안감이 흘러내린다. 맞아 나도 그랬었지..그 웃음을 이해하는 순간 이 작품은 공포로 변화한다.Like22Comment0
Ordet5.0중산층 부부의 관계의 붕괴를 통해 드러나는 미국의 민낯. 영화 사상 '얼굴'을 가장 인상적으로 포착한 작품 중의 한 편으로 얼굴에 관한 한 연구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동적인 삶의 흐름을 포착하는 데 있어서 존 카사베츠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대가이다. 이 작품은 그것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그와 견줄만 한 감독들로는 장 르누아르나 모리스 피알라 정도만이 있을 뿐이다. 카사베츠는 이 영화에서 느슨한 서사 구조 속에서 할리우드 의 전형적인 편집 문법을 과감하게 무너뜨리면서 무정형의 생동감 있는 삶을 포착하는 데 성공한다. 어떤 측면에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밤> 같은 영화와 공명하는 점이 있다. 이 영화는 리얼리티와 연극성이 시종일관 충돌하면서 삶에 더 가깝게 다가간다. (20241208 재관람)Like22Comment0
차지훈4.0부담스럽게 느껴질만큼 얼굴을 잡는 클로즈업 호쾌하게 웃고 있지만 속은 썩어있는 등장인물 남편의 외도에 맞외도로 대응하는 비루한 삶 큰 내용 없이 대본을 묶는 실력은 거의 최정상급 웃기는 인생들을 살고 있는 일그러진 얼굴들의 집합들 2시간동안 거짓웃음을 보고 있자니 숨이 막혀온다.Like18Comment0
STONE
3.5
결혼이 있기에 외도가 즐거울 수 있는 법
Dh
4.0
겉으로는 다들 웃고 있는데 자세히보니 속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한 가면이었다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게 인생 #실소
휭휭
3.5
짓궂게 파고드는 클로즈업에 속수무책으로 드러내는 민낯들. 무서운건 오늘도 밖에서 내가 봐왔던 표정들과 비슷했단것. 어쩌면 내 표정이었을 수도. 마음을 감추려 신나게 입만 웃어대지만 눈에선 곧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불안감이 흘러내린다. 맞아 나도 그랬었지..그 웃음을 이해하는 순간 이 작품은 공포로 변화한다.
Ordet
5.0
중산층 부부의 관계의 붕괴를 통해 드러나는 미국의 민낯. 영화 사상 '얼굴'을 가장 인상적으로 포착한 작품 중의 한 편으로 얼굴에 관한 한 연구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동적인 삶의 흐름을 포착하는 데 있어서 존 카사베츠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대가이다. 이 작품은 그것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그와 견줄만 한 감독들로는 장 르누아르나 모리스 피알라 정도만이 있을 뿐이다. 카사베츠는 이 영화에서 느슨한 서사 구조 속에서 할리우드 의 전형적인 편집 문법을 과감하게 무너뜨리면서 무정형의 생동감 있는 삶을 포착하는 데 성공한다. 어떤 측면에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밤> 같은 영화와 공명하는 점이 있다. 이 영화는 리얼리티와 연극성이 시종일관 충돌하면서 삶에 더 가깝게 다가간다. (20241208 재관람)
김솔한
4.0
서로를 바라보지 않는 얼굴들. 그래서 언제든 끊어질 수 있는 인연들.
차지훈
4.0
부담스럽게 느껴질만큼 얼굴을 잡는 클로즈업 호쾌하게 웃고 있지만 속은 썩어있는 등장인물 남편의 외도에 맞외도로 대응하는 비루한 삶 큰 내용 없이 대본을 묶는 실력은 거의 최정상급 웃기는 인생들을 살고 있는 일그러진 얼굴들의 집합들 2시간동안 거짓웃음을 보고 있자니 숨이 막혀온다.
Jay
4.5
대상의 얼굴이 아니라 주체의 얼굴을 말한다. 카메라가 주로 클로즈업을 많이 하는 것은 주체의 다양한 얼굴들을 면밀히 보여주기 위해서.
ㅠㄹ
4.5
세상은 모두의 얼굴을 바라보는데도, 스스로의 얼굴만을 고집하는 인간들의 허망함이란.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