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Who's Back
Er ist wieder da
2015 · Comedy/Drama/Fantasy · Germany
1h 56m

Adolf Hitler wakes up in a vacant lot in Berlin, with no knowledge of anything that happened after 1945. Homeless and destitute. Although everyone recognizes him, nobody believes that he is Hitler; instead, they think he is either a comedian, or a method actor.
석미인
2.5
06년 독일 월드컵때도 그들은 눈치를 봤다. 이제 국기를 흔들어도 되는건가. 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독일이 브라질을 7대1로 이겼을 때 잡힌 독일 관중의 모습은 인류사 가장 기묘한 장면 중 하나다. 너무 센 힘은 불편하다는걸 인간이 자각하는 최초의 장면 원작과는 사뭇다른 이 영화가 만들어진 때가 그 즈음이다. 존재증명, 인간이 갈구하는 궁극적 단계를 국가 단위로, 그러니까 치사량의 국뽕을 들이마신 다음 독일서 히틀러는 어떻게 구현이 되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난잡하다. 상상력의 사이즈는 부러 그랬는지 확 줄였고 무언가를 경계하려고 너스레는 떨지만 입은 작게 벌린다. 그냥 여기저기 간 만보다가 엄청나게 시시한 카퍼레이드로 마무리 내 세계관 속 나치장교는 늘 유대인을 색출했지만 현실은 반대다. 유태계 자본이 독일식 유머를 색출한다. 야만과 혐오, 차별에 대한 강력한 억제기이자 악의 증표였던 히틀러지만 독일인에겐 그저 죄책감과 수치의 상징일뿐. 영화는 히틀러뿐 아니라 그를 상대하는 독일인 모두를 우수꽝이처럼 그린다. 이제 그만 해방시켜달라는 모양세. 하지만 이런 묘한 물타기는 경계하도록 하자. 어차피 미움받던거 에라 모르겠다 ㅈㄲ세요라고 돌변하면 곤란하기 때문. 우린 아직 속시끄러운 옆집과도 정산이 안됐다
신혜미
3.5
- 하아 나도 모르게 들떠서 저 사람 추임새 따라해보고 앉아있다가 급 간담 서늘해짐...; - '빽투더퓨처' 포스터와 패딩쪼끼 패션 ㅋ
도서관 미어캣
4.0
올해로 1주년을 맞는 독일 극우운동단체 ‘페기다’(PEGIDA•서구의 이슬람화에 맞선 애국적 유럽인들의 줄임말)가 난민 사태에 힘입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독일인들은 정말로 히틀러를 조소해도 될까? 코미디로 시작된 영화가 공포영화로 변하는 순간이다.
P1
4.0
재미보단, 정신을 살찌우는 유익한 영화 혹은 굉장히 영리한 영화 - 어려운 시국에 국가의 수치에게서 듣는, 혹하는 말이란 "내가 해결할 수 있다"
강중경
4.0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이 지금 다시 돌아온대도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자신이 우리에겐 있을까? 어설프고 한편으론 조악해보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만큼은 V2미사일 만큼이나 묵직한 블랙코미디.
Camellia
3.0
맞는 말도 한단다. 하겠지, 고장 난 시계도 하루 두 번은 맞다며. 영화는 그가 돌아왔대고 그는 운명이 되살릴 사람은 자기뿐이라며 우쭐이지만, 우습다. 애초에 그가 이 땅을 떠난 적이 있었나. 난 어제도 그제도 봤는데 뭐.
김휘
4.5
어쩌면 혐오와 함께, 이미 그가 돌아와 있다
Christopher J
4.5
히틀러 정권은 이미 이 세상에 다른 모습으로 번복 되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나가 적절하게 현사회와 "역사는 반복된다" 라는 말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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