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River
Wind River
2017 · Crime/Drama/Mystery/Thriller · UK, Canada, United States
1h 47m · R

An FBI agent teams with the town's veteran game tracker to investigate a murder that occurred on a Native American reservation.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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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Wolf

Tell Me What That Is

First Journey

First Body

Second Journey

Breakdown



이동진 평론가
3.5
정의가 배제된 세상의 카타르시스를 제거한 복수극.
이충현
4.5
This may contain spoiler!!
메뚜리언
4.0
눈보라가 지나가고 이 땅에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도 버티고 살아남으리 이 지독한 고독감과 함께 # 지독한 눈보라 속에서 무얼 잃고 무엇이 남았나 # 단순한 스릴러나 범죄 영화가 아니다. 슬픔과 고독, 상실과 생존, 남겨진 이들과 삶에 관한 이야기다.
잠소현
5.0
가슴을 후벼파는 먹먹함. 심장을 쥐어짜는 막막함. 무력함. 슬픔. 안타까움.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와 기나긴 여운을 맞닥뜨리다. - <시카리오>는 잘 맞지 않았고 <로스트 인 더스트>는 여영부영 놓쳐버렸지만, 우려가 무색하치만치 <윈드 리버>는 제대로 취향 저격.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꼭 보세요. 영화관에서 꼭 보세요!" 외치고 싶은 마음. 단점이라곤 찾을래야 찾을 수 없고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연출. - 새하얗고 광활하며 차디차게 시린 인디언 보호구역의 겨울.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졌던 짐승보다 못한 인간의 본색이란. - 제레미 레너의 눈빛과 눈물. 이런 영화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그의 진심어린 연기. 그리고 매력적인 올슨까지.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대사와 얼마나 아팠을까 울먹거리는 장면에서 나도 같이 무너져서 펑펑 울어버렸다. - 이렇게까지 통쾌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복수는 처음이었다. 이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밖에 없는 삶의 터전이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날 수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하는 곳이기에. - <나, 다니엘 블레이크> 봤을 때 느꼈던 여운 이상으로. 순간순간 장면을 떠올리게 되면 자동으로 울컥해버려 혼났네. 다음 영화는 시간을 두고 예매해서 다행이었다. 절대절대 이 기분으로는 다음 영화에 바로 집중 못 했을테니까. - 덧. 나탈리 일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벌어지지 않을 수 있는 일이어서, 한편으론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어서 더욱 안타까웠던 거 같다. . 덧2. 감독판도 꼭 개봉해주세요. 기다릴게요.
Niemand
4.0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윈드 리버>에는 각각 케이트(에밀리 블런트)와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라는 FBI 요원이 등장한다. 그녀들은 모두 총격을 받는데, 케이트는 한 차례의 연사로 대응 사격을 하고 나서 멈추고 제인은 총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격발을 한 후 바로 탄창을 교체하고 다시 상대방을 겨눈다. 케이트의 반응이 훈련에 의한 반사적인 행동이었다면, 제인의 행동은 자기 방어나 대응 사격의 범위를 넘어선 감정적인 혹은 (생존)본능에 의한 결과다(베테랑인 케이트와 달리 제인은 신입 요원이기에 당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사격이나 탄창 교체 과정이 너무나도 빠르고 철저하다). 즉 그녀가 행사한 폭력은, 법의 한계를 넘어선 '초과된 폭력'이다. 이러한 초과된 폭력은 영화 곳곳에 등장하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부분은 코리(제레미 레너)가 범인들을 사살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 앞서 범인들의 범죄 장면이 플래시백으로 삽입되는데(나는 여기서 쉐리던 감독이 크로넨버그의 <폭력의 역사>를 참조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코리를 포함해 제인과 보안관들은 그 장면을 보지 못했고 관객만이 그것을 보았다. 시체를 조사하던 부검관은 '범인은 한 사람일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일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후에 별도로 제공된 다른 단서는 없었다. 즉 코리는 자신이 겨냥한 사람(들)이 범인인지 아닌지 결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살인이고, 복수나 처벌이 아닌 '사냥'이다. 이 장면을 관객이 '정의구현'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플래시백을 보았기 때문이다. 삽입된 장면을 통해 관객은 범죄자들이 '죽어도 싼' 사람들이라고 느끼게 되고 우리는 (범죄 장면을 본 적이 없는)코리에게 '살인'을 암묵적으로 허락한다. 여기까지는 <폭력의 역사>의 구조와 유사하지만, <윈드 리버>가 크로넨버그의 영화와 갈라지는 부분은 '공감'을 내세운다는 점이다. 코리가 복수나 처벌을 넘어선 '사냥'꾼의 지위에 오르게 되는 것은, 그도 몇 년 전에 딸을 잃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제인은 소녀의 고통을 공감해서 FBI의 권한도 아닌 사건의 수사를 계속하고, 코리 역시 자신의 경험 때문에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이를 통해 그의 '사냥'은 '(정당한)복수'라는 자격을 얻는다. '공감하기 때문에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능이 생긴다'는 것은 대단히 불쾌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그 자체로 굉장히 폭력적인 명제로 느껴진다. 그러나 나는 <킬 빌>이나 <존 윅> 같은 폭력 영화들을 좋아하고, '브라이드'나 '존 윅'의 복수를 지지한다. 그 지지에는 '그들이 당한 일을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다'는 감정적인 승인, '공감'이라는 '허락'이 전제되어 있다. 공감을 받을만한 복수를 하는 브라이드와 공감을 하기 때문에 복수를 하는 코리, 그들과 나의 차이는 그들이 스크린 안에서 자신의 손을 더럽힐 때 나는 안전한 스크린 밖 어둠 속에서 그들을 구경하고 있다는 것 뿐이다. 폭력을 행하는 것과 폭력을 감상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소녀를 죽이는 것과, 소녀가 맨발로 눈 위를 걸어가게 하는 것이 다르지 않듯이.
날마
4.0
성범죄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모범적이다. 한국 영화 관계자분들이 많이 보시고 좀 배웠으면 한다. 그런 표현이 없어도 피해자의 고통, 유가족의 괴로움은 다 느낄 수 있고 이렇게 완성도 있는 좋은 영화가 나온다.^^* 배경은 험악한 설원으로 원주민들을 내몬 미국이었다. 원주민 보호구역이라는데 보호구역은 무슨 생존도 힘들어보였다. 원주민 혼혈 아이가 말을 타고는 자신이 꽤 카우보이 같다(Pretty cowboy, huh?)고 하는데 백인 아버지가 그보단 아라파호족 같구나(No, son, it's a whole lot Arapaho)라며 그 말을 고쳐주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희망 없이 살아가는 미국 원주민들의 현실을 잘 담아냈다. 자막은 굉장히 별로..
seulgigomseulgi
4.5
설원 위의 <시카리오> 묵직한 오프닝 시퀀스부터 압도해서는 등골까지 서늘했다가 쉴새 없이 뛰고 또 뛰다보니 가슴 한 켠에 구멍이 훵.. 이런 공허함 <스포트라이트> 이후 오랜만 휴우증 또 오래 갈 거 같네요.. . 테일러 쉐리던 감독님 문제적 입봉작 차기작 기다립니다.. 또 한번 가슴에 큰 구멍 내주세요! . ps. 두말하면 입아픈 주연배우님들 명연기도 감사합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존 번달님. 요즘 자주뵙는데 최고! . ps2. 2021 5.16 감독판 관람 여운보단 불쾌감.. 진한 묘사가 달갑진 않네요😶 개인적으론 일반버젼이 더 나은듯!
윤제아빠
3.5
인간 이라는 존재는 사실 너무 진화했다. 이미 공동체의 개념을 세분화 하기 시작했고 나와 어울리는 자들을 모아 계급을 만들었으며 나와 어울리지 않는 자들에게 또한 계급을 부여했다. 부여받은 삶의 끝자락..넘어설 수 없는 경계에서... 결국 살인이란........... 자아가 잉태되고 만것이다. #윈드리버 #wind_river #타일쉐리던 #제레미레너 #엘리자베스올슨 #각본가답게치밀하긴해 #근데고무줄을너무오래당겼어 #쓰레기를만들고그쓰래기를집에두는천조국 #천조국니네그러다매립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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